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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준비한 딸감의 100분의 1도 쓰지 않았는데

뿜어 버린 쥬지와 온 몸에 퍼지는 나른한 호르몬이 내 몸을 마비시킨다

너무 오래 쳐도 개운하지도 않고 피곤하고 시간낭비인걸 알지만

너무 짧게 치면 내가 모니터 속의 그녀들과 충분히 교감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

생각해 보면 결국 어떻게 자위를 하던 모니터 속의 그녀랑은 상관 없는 일이긴 한데

이래서 여친 사귀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