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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할카스없는 마갤에는 뉴비가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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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카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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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5 11:34:13
[ ♡ 맑은 물에는 고기가 없다 ♡ ] 水之淸則無魚(수지청즉무어)
水之淸則無魚 (수지청즉무어) 물이 맑으면 고기가 없고
山之高峻處無木 (산지고준처무목) 높은 산정상에는 나무가 없다
우리의 삶이 너무 깨끗하고 지나치게 올곧으면 그 집에는 사람 사는 냄새가 나지 않아 주변에 같이 어울려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이 없게 된다.
흐르는 물에도 수초가 자라지 않고 물이 너무 투명하고 맑으면 물고기가 자기 몸을 숨길 수 없으니 물고기가 그곳에서 살지를 못하듯이, 물에는 물비린내도 나고 수초가 적당히 있어야 물이 정화도 되고 제 몫을 다하는 생명이 살 수 있는 개천이 만들어 집니다.
또 나무도 가지가 하나도 없으면 새가 날아와 앉지도 않고 새가 둥지도 틀지 않는 이치이니, 가지없이 꼿꼿하게 자라면 오래 살아남지 못하고 나무가 빨리 잘리는 운명에 처합니다.
나무에 시원한 그늘이 없으면 매미도 앉지 않고, 나무에 가지와 잎이 없으면 바람도 쉬어가지 않고 흔들고 바로 지나갑니다. 나무에 가지가 없으면 꽃도 피지 않고 열매도 달리지 않는 쓸모가 없는 나무가 됩니다.
즉 다시 말해서,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독불장군 없고 시라소니같이 혼자 살수 없는 법이니,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도산 안창호선생은 기러기리더십에서 “빨리 가려면 혼자 가야하고 멀리가려면 같이가라”라고 언급했듯이, 내가 쓰고 남으면 썩혀서 버리지 말고 모자라고 없는 이웃과 나누고 베풀며 살아 갑시다.
우리 인생은 나누고 베풀고 살면 나의 기쁨은 2배 아니 10배가 된다는 것을 머리에만 생각하지 말고 가슴에 담고 살아 갑시다.
그러면, 이 사회가 도산 안창호선생이 주장하신 이상촌 건설(후에 새마을운동의 모태가 됨)이 앞당겨질 것이고,
희망의 시대, 국민행복시대가 자연히 도래할 것이다.
2013. 08. 20. (화) 도담(필부) 주행연
<행복해지는 법> 도담 어록
1) “비만살”을 하루에 세 번 생각하며 삽시다.
첫째, 비만살을 생각하고 건강에 유의하고 하루 20분만 경보를 하고,
둘째, 비교하지 말고 현실에 만족하며 웃으면서 즐겁게 살아 갑시다.
2) “향무개세(香霧蓋世)” 향기로운 안개(아름다운 말)가 세상을 뒤덮는다.
아름다운 말은 가슴에 담으면 그 향기가 온 천하에 진동하지만,
머리에만 담고 실천하지 않으면 아침안개처럼 사라져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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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之淸則無魚 수지청즉무어> ♡◐맑은 물에는 고기가 없다◑♡ (옮긴 글)
맑은 물에는 실제 사는 고기가 있지만,
그 수는 얼마 되지 않는다.
설악산같은 높은 산 정상에는
땅에붙은 적은 나무들 뿐이다.
친구끼리 밥 한끼 술 한잔을
따진다면 친구가 될수 없다.
배푸는 사람도 있고
신세 지는 사람도 있어야
재미있고 따뜻하다.
적은 잘못은 용서 하고
착한 일은 크게 칭찬 해야 한다.
'나 홀로 깨끗한척 지조을 지킨다.'
는 것은 금물이니 중용의 도를 생각하라
잘못은 충고하되
음사(남여관계)는 모르는 척 지나가야 한다.
맑은 물같고 고고한 산같은
완벽주의가 좋은 인간성을 의미하지는 않는 법이니,
일에서는 완벽주의가 빛을 발할 수 있지만
인간관계에서는 오히려 해가 된다.
그래서 완벽주의자는 함께 일하는 동료로서는 좋지만 친구로서는 꺼려지는 법이다
물이 사람이고 고기가 친구라면, 또 산이 사람이고 나무를 친구라고 가정하면,
사람이 너무 원리 원칙만 따지면 친구가 떠나고, 계산이 명확하면 인정이 메마르니,
가끔은 어수룩한 구석도 있고 간혹 알고도 속아주는 아량이 있어야 한다는
의미(맑은 물에는 고기가 없다)가 담겨 있다.
tntnt | 2020.09.15 11:4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