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댄 어나더가 퍼블릭 된 줄도 모르고 저녁 7시 반 즈음에 저댄에 들어가서
'어 주말인데도 왜 이렇게 사람이 적지?' 하면서도 5명 정도서 열심히 춤추고 있었어요.
중간에 친구가 초대해줘서 따라가보니 저댄 어나더였어요. 사실 그 동안에 소식만 들었지 직접 들어가보는건 오늘이 처음이었는데...
여태까지는 화면을 직접 보고 추다보니 움직이는게 미러링에 익숙해져있었는데,
어나더는 아예 거울이 코 앞에 있어서 영상이 거울에 비치는 것을 보고 출 수 있더라고요?
...평소랑은 반대로 추다보니 동작이 엉성하네요.
소문의 지팡이도 실제로 보고, 추가된 몇 곡도 보고. 다만 EXT 곡 중에 wild wild west 사라진 건 개인적으로 좀 아쉽 ㅜㅜ
보니까 one night run 이게 쉬움이랑 보통에 중복으로 있던데... 크흫흠흠...
여튼 중간에 추다보니까, 웬 MMD 캐릭터가 나오더라구요? 추가된 것 중에 하나였지 싶은데...
항상 사람이나 인형탈만 보다가 MMD 보니까 조금 익숙치 않기도 하고, 움직임이 뻣뻣해서 따라하기 약간 벅찬 감이 있으면서도ㅡ
ㅡ이거 동작 뭡니까 ㅜㅜㅜㅜㅜ 실제 사람이 아니라 그런가 엄청 어렵네ㅜㅜㅜ
오늘 처음 보고 처음 따라해봤다가 허벅지 최상단이 꽤나 땡겨서 오늘은 그만 췄어요...
아이구야 내 다리... 따라한다고 쫙쫙 찢었다가 진짜 오징어 찢듯이 찢어질 뻔;
여러분들은 가능하면 적당히 추세요. 몸 상하지 마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