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 한참 마비노기 하다가 길드원이랑 사귀게 됐는데
이 새끼 존나 변태여서 나한테 온갖거 다 시킴
근데 나도 첫 남친이라 뭣도 몰라서 순순히 다 받아주다가 그 섹스에 길들여져서 다른 섹스로 만족 못하게 됨
제일 좆같은게 보지 안에 오줌싸는건데 3년동안 이 새끼 오줌 받다보니 그거 안하면 몸이 만족을 못함
이 새끼도 그거 알아서 나중엔 지가 먼저 안 싸주고 나한테 꼭 싸달라고 말하게 유도함
이거때문에 질 건강 완전 망가짐. 산도도 깨지고 냄새 심하게 변함
낙태도 여러번 하고 말못할짓도 수많이 하고 진짜 여자로서 볼꼴 못볼꼴 다 봄
그러다 이 새끼 다른 여자랑 결혼한다고 함.
자존심 다 버리고 필사적으로 매달렸는데 차임
나는 지때문에 몸도 다 버리고 재수학원 들어가서 공부하는데 갑자기 이러니까 미칠거같았음
결국 그 해 수능 망함. 그 다음 해도 망함. 독학재수 하는데도 부모님 눈치 보이고 미칠거같음
제일 좆같은건 4수하는 내내 + 얼마전까지 욕불때문에 미칠거같아서 이 새끼한테 만나달라고 애원했다는거
헤어지고 난 후로 다른 남자랑 만나보고 자보기도 하고 그랬는데 도저히 몸이랑 마음이 만족을 못함
걔 섹스 방식에 길들여짐. 안에다 오줌 안싸주면 안달나서 눈물나오고 깨물리거나 뺨맞는것도 안하면 미칠거같음
길거리같이 대놓고 공공장소인곳에서 걔가 주물럭대도 불쾌하기보다 행복하고 그거 말고도 온갖 이상한거에 익숙해짐
진짜 밉고 죽여버리고 싶고 짜증나는데 능글거리면서 사귈때 하던것들 나한테 하면 몸이랑 마음이 쾌락으로 꽉 채워짐
자존심때문에 안 가려고 버티고 버텨도 얘한테 연락하면서 나랑 자달라고 빌때마다 진짜 눈물나고 죽고 싶어짐
이 새끼랑 3개월이나 안 만나고 버텨서 드디어 벗어난 줄 알았는데 얼마전부터 욕불이 미친듯이 심해짐
욕불때문에 일상생활이 안되고 잠도 안와서 미칠거같았음.
다시 자존심 버리고 이 새끼한테 필사적으로 애원함
이 새끼 존나 비열하게 배배꼬면서 평소보다 좆같은거 시킴. 나 그거 다 받아줌. 근데 받아주면서 쾌감 느낌
그게 문제야. 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아니면 평소보다 좆같은걸 해서 그런지 오르가즘에 거의 잠기듯이 보냄
지금도 안 만난지 이틀이나 지났는데도 미칠거같음. 떠올리면 잔오르가즘도 계속 퍼지고 자기혐오감에 구역질남
평생 이 새끼한테서 벗어나지 못할까봐 무서워. 지금까지도 이 새끼랑 헤어진지
5년이 다 되가는데 1~2주에 한번씩은 꼭 자존심 버리고 애원해서 만나고 있어
그때마다 행복감이 차는게 그 느낌에 중독되는건가 싶고 만약 내가 진짜 좋아하는
사람을 만난다고 해도 이 새끼한테 만나달라고 부탁하지 않을건지, 또 이 새끼가
그걸 빌미로 이상한걸 요구하면 내가 거절할 수 있을지도 자신이 없어. 좆같은데
수시로 떠오르고 몸이 달아오르고 그럴때마다 손톱으로 내 몸을 꽉꽉 꼬집고
가끔씩은 욕구불만때문에 숨이 막힐때도 있어. 과장이 아니라 진짜 공기가 있는데
숨이 들이마셔지지가 않아서 밖으로 나가서 신선한 공기를 마셔야 숨이 쉬어져
도대체 언제쯤이면 내 머리속에서 사라지는거야.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돼?
이렇게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