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챗 유입하고 대충 8주 됐네
시간 참 빨라

~100시간째 = VRC+ 구독하고 페이셜/손 트래킹으로 월드투어로 시간 보냈고

~200시간째 = 월드투어 하는 뉴비들끼리 모여 다니다 보니 금방 주딱 달고

~300시간째 = 슬슬 익숙해져서 프플방에 인사하러 놀러다니고 패턴이 고착화된 느낌
이때 슬슬 VR 할부로 사더라도 빨리 살까 고민하기 시작
퀘프로+바이브 세트 한 번에 사려고 돈 모으고 있던 중이라

~400시간째 = 지금
어느날 당근에 퀘3 저렴한 매물 나와서 퇴근길에 바로 샀어
퀘3 사고 첫날에 저렇게 벌벌 떠는 손으로 글 쓴 거 찍기 잘했다고 느낌 ㅋㅋ
지금은 저렇게 쓰라고 해도 못 쓰겠음 ㄹㅇ
~100시간째에 사귄 영림역 뉴비 친구들은 다 접었음
ㄹㅇ 슬픈 현실이야
나머지 나 주운 고인물도 나랑 플레이 성향이 안 맞다보니 가끔 인사만 하러 다니는 정도...

~200시간째에 사귄 월투 뉴비 그룹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만나는 정도로 빈도가 확 줄었어
그래도 나도 그렇고 다들 서로 친구 그룹 잘 찾거나 교류회에서 열심히 즐기는 거 보면
다들 적응 잘 하고 지내는 거 같아서 가끔 만나면 엄청 반가워
적당히 시간 지난 뉴비끼리 친구하는 게 가장 알맞는 거 같기도 해
200시간 넘어가니까 확실히 패턴 고착화 된 느낌이 크더라
큰 차이가 있다면 예전에는 브챗에 적응하느라 브챗에만 빠져 살았는데
이제는 매달리지 않게 됐다는 점? 현생하고 적당히 절충하게 된 느낌
플탐도 그만큼 줄어들긴 했지만 건강해졌으니 됐다

대신 이제 브챗 밖에서 유니티 만지는 시간도 늘고
부스에서 옷/헤어 구경하고 아바타 꾸미고 월드 만지는 시간도 늘고
꾸민 아바타로 교류회도 가고 다각적으로 즐기게 된 거 같아

친구들 사진 장식한 홈 월드에 친구 초대하고 놀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더라
월드 에셋 비싸야 2000엔인데 살 만한 거 같아
일단 내가 원하는 곡을 브금으로 들을 수 있다는 점이 ㄹㅇ 좋아

친구와 제스처로 놀고 월투 사진 찍기로 브챗 플레이 스타일 고착화된 느낌이 정말 크긴 해
앞으로 어떻게 즐길지는 모르겠다
갤 번개도 가고 한국인 프플 인스도 놀러도 가면서 마이크 켜고 지내면 또 달라지긴 하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