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 상식개변? 초음란 수녀?
그 순간부터 수녀가 아니라 그냥 수녀 코스프레 창녀일 뿐임
수녀의 진짜 꼴포는 음란함과 신실함이 동시에 남은 반만 타락했을 때임
예수님의 종이기에 처녀성을 유지해야 하지만 그렇다고 야한걸 그만두긴 싫으니 처음엔 입으로만 해주면서 자위하지만, 내면의 갈증은 채워지지 않고 욕구불만의 나날이 지속됨
손 대딸, 입, 가슴, 젖꼭지 스마타, 겨드랑이, 허벅지 스마타, 엉덩이 스마타, 풋잡 등 다양한 기타 체위를 시험하며 어떻게든 방법을 갈구해 나가던 그 때, 엉덩이에 코박죽 하고 있던 이상성욕 신자의 한 마디로 이성이 깨짐
엉덩이엔 처녀랄 것도 없으니 괜찮지 않겠습니까, 수녀님?
그 자리에선 당장 불경한 이야기는 삼가달라며 거부했지만 확실히 종교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확실한 방법으로 검증이 가능한 보지 대신, 처녀인지 아닌지는 딱히 중요하지도 않고 가려낼 방법도 없는 엉덩이 구멍은 딱히 상관 없지 않을까?
어차피 몸 안으로 드나드는건 이미 입으로 충분히 경험했으니, 딱히 씨가 뿌려지는 것만 아니면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이미 머리를 지배하기 시작함. 어쩌면 마음이 먼저 지배됐을 지도.
다음 날, 혹여 이성을 잃을 지도 모를 이들을 우려해 엉덩이만 개방된 정조대를 차고, 성사실 의자에 고정된 딜도에 천천히, 조금씩 몸을 위아래로 흔들며 애타게 기다리다 마침내 반대편에 느껴지는 인기척에 씨익 웃으며 말하는 거임
성사를 시작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