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직감과 겪은 행동양상들 , 주변 지인들이 입었던 피해를 직접적으로 본 것들만 대충 짜서 글써봅니다
1. 여왕벌
이건 뭐 어느게임이든 다 있는데 유독 이게임이서는 심한거같네요...
목소리 좀만 괜찮으면 득달같이 달려드시는분들이 많던데 조금 그렇네요...주변에서 보기도 그렇고
좀 지켜보다보면 결국은 주변 일벌들이 여왕벌을 감싸는형태를 해서 자기들끼리만 이야기하는 느낌..?
자기들끼리 프랜드+에서 그러면 모르겠는데 퍼블릭와서까지 그러는거면 참... 맨날 볼때마다 민폐라 생각드네요.
2. 맨날 우울한 이야기하는사람들
이건 그 사람을 이해합니다. 힘들다는건 누구에게나 있고 그 크기는 사람마다의 차이가 있는법이죠.
누구에게 기대고싶은 마음은 이해합니다. 저도 그러기 때문이죠. 하지만 정말 시도때도없이 그것도 앞뒤 사리분별 안하고
무조건 와서 자기만 봐달라는 식으로 우울한 이야기를 하며 주변 눈치를 살피지 않는 분들이 간혹 보입니다.
제 성격상 좀 다 아울러주는 타입이다보니 주변 지인들이 불편해는걸 느끼면서도 주변 지인과 우울한이야기를 하는사람 모두 아우르다보니
힘든게 이만저만 아니더군요. 차라리 인바이트를 하거나 와서 좀 할말이있는데 같이 어디좀 같이 가달라하면 모르겠는데
주변에 있는 사람들 무시하고 그렇게 이야하는거면 굉장히 무례한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3. 사람 무시하는 사람들
저는 이 부류의 사람들을 제일 싫어합니다. 여태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예정이고요.
특히 이 형태는 나이가 많은사람에게 특히 많이보이는 행동양상을 띕니다.
해당 게임은 나이대가 정말 다양한 게임으로써 젊은층부터 중년층까지 하는 게임이고
한국에서의 나이문화는 정말 복잡하죠. 자신이 나이가 많을 '것' 같다는 생각 하나로
처음 보는 상대방에게 반말을 하며 자기가 우위임을 증명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남에게 반말을 들으면 매우 불쾌해 하죠. 이런경우엔 저는 블락하는 타입입니다. 블락은 이럴때 쓰라고 있는거죠.
또한 자신이 좀 잘났다고 남들이 하는것에 대해 무시하고 '이게뭐냐ㅋㅋㅋ' 등의 무시성 발언을 하는분이 종종 보입니다.
특히 아바타 제작 쪽에서 특히 많이보이는 타입입니다.
개구리 올챙이 시절 기억못한다고 본인도 빌빌대며 아바타 하나 만드는데 하루 이틀 걸려보던 시절을 잊으셨나봅니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도 그 작은거 하나 가지고 우위에 있음을 증명하며 우월감을 느끼시는거같은데
뭐...저도 그럴때가 있긴하지만 빈도가 심하면 그분 인성에 문제가 있지않나 조심스레 유추해봅니다.
4. 여미새
이거때문에 지인들 몇몇을 잃기도 해서 참 뭐한 타입이죠.
여자 목소리만 들리면 와서 기웃기웃 , 저기요 저기요 하면서 말걸고 어떻게든 관심을 끌기위한 행동양상을 많이들 보입니다.
특히 목소리가 좋은 사람일수록 더욱 심합니다.
정말 제가 운이좋은건진 모르겠지만 극단적일정도로 심각한 여미새를 본 적은 없어서 잘은 모르겠습니다만은
지인들이 와서 마이크만 쓰면 다른곳에서 이야기하던 사람들이 어느새 주변에서 어슬렁 거리는게 눈에 띄더군요.
그분들이 어떤 목적으로 게임을 플레이하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은 저같은경우엔 그저 이야기하고 식견을 넓힐 겸
아바타가지고 노는 그런 목적으로 게임을 하고있기때문에 그분들의 목적을 잘 모르겠습니다.
친구만들려고 하는건 저도 그렇기때문에 이해하지만 '여자'친구 를 만들기 위한 목적이라면 정말 실패하셨네요...
뭐 이건 눈팅하면서도 몇번 봤던 문제들인데 얼마전에 또 제 지인이 4번때문에 접어서그런지 좀 빡쳐서 글썼네요...
이 갤러리에 정상이 아닌사람도 많지만 정상인사람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뭐 분명 덧글엔 너나잘해라 , 어쩌고 저쩌고해서 정신승리라던가 이런 덧글 달릴거 뻔한데
그냥 화나서 써봐요. 정말 여러분도 있을때 잘해주세요...지인들.... 떠나고 찾을땐 이미 늦은상태더라고요.
나와 정말 친하던 지인이 그렇게 떠나가는걸 보고만있으니까 정말... 눈물이 나진 않는데 그냥 싱숭생숭 합니다...
혹여나 이 글을 보고 내가 누군지 유추하는 사람이 있다면....... 비밀로해줘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