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브챗 8년차 브붕이임
한 2~3년 전 부터 느끼는건데 이제 브챗이 재미가 없는거같아..
물론 가끔씩 도파민 터지고 재밌을때가 있지
8년이면 웬만한 월드, 사람, 문화 다 경험한거같아
새로운 게 없고, 이미 다 아는 느낌이 이라 더 이상 도파민이 잘 안나오는거같아
옛날에는 "와 신기하다!" 였는데 지금은: "또 저거네...
이런 느낌을 매번 받는거같아...
거의 5시간씩 매일 브챗을 하니까 반복된 자극으로 예전처럼 즐겁지가 않아...
친구들이랑 관계도 문제야
온라인에서의 인간관계는 소모가 빨라서
반복되는 대화, 표면적인 관계, 갈등 등 때문에 피로감도 많이 들고
재미가 사라지고, 정서적으로 힘들고 지칠때가 많지...
아바타 바꿔보고 월드 돌아다녀보고 친구도 사귀어보는데
더 이상 "내가 이걸 왜 하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면 공허함만 남아...
옛날에는 현실 문제를 회피하려고 브챗을 오래했는데
나중엔 브챗 자체가 회피 도구처럼 느껴져서 지루하다고 생각할때도 많아...
8년 전 나와 지금의 나, 완전히 다른 느낌이라
예전에는 브챗이 잘 맞았지만, 지금은 내 성향이나 관심사가 바뀌었을 수도 있지..
이런 생각이 계속들고 힘들때는 다들 어떻게 하는지 알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