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기상땜에 깨버렸네 아
할머니랑 저랑 같이 약간 스팀펑크풍 마을에 사는 풍경이었는데 어느날 삼촌이라는 여행 좋아하는 작자가 갑자기 며칠동안 우리 집에 와서 같이 지낸다는 거에요
처음에는 별로 내키지 않았는데 서로 같이 이런 저런 이야기하고 그 사람은 막 엄청 기운차서 자기 온갖 이야기 다 하는 괴짜 스타일의 사람이라 좀 재밌었어요
그리고 며칠 뒤 홀연히 다시 떠나버렸고 다시 할머니랑 일상생활 하고있었는데 어느날 오래된 사진첩같은게 찬장에 있더라구요
그래서 할머니 이게 뭐에요? 함 봐도 되요? 해서 보고 있었는데 삼촌이랑 어린 저랑 같이 찍은 모습이 막 있더라구요(정확히 어떤건진 기억 안나는데 암튼)
그래서 와 뭐야 이 사람 예전에도 만난적 있었네ㅋㅋㅋ 하고 있었는데 할머니가 그때 말하길 그야 그 사람이 니 애비니까 그렇지 해버려서 엥?? 하는 내용이었어요!
그래서 할머니가 이제 아버지 젊은 시절 이야기 해주면서 엄마랑 만난 썰 해주는 순간 꿈에서 깨버림 아
진짜 내용 존잼이었는데 분위기도 완전 미야자키 하야오스러웠어가지고 이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