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보자때 한국인 그룹 하나에 엮인적이 있는데
그 그룹에 내가 부담된다는거 티내고 거리둬도 눈치없이 달라붙고 괴롭히는 사람이 하나 있었음
싫다는거 눈치를 못채는거같아서 보일때마다 내가 자리를 피했는데 그제서야 싫어하는거 눈치챘는지 그룹내 사람으로 사과가 어쩌고 전달하던데
받아줄 생각도 없었고 다시 보기 싫어서 계속 피해다니니 나름 중재자로 나서겠다는 사람이
두사람 관계가 어떻게되건 남은사람들 분위기 망치는거 봐서라도 사과하는거 받아주고 사이좋게 지내면 좋겠대
애초에 난 그 그룹 들어간적도 없고 용서할 생각도 없으니 사과 안받고 버텼더니
좀 지나서 그쪽 그룹 사람들이랑 그룹에 관계있는 사람들은 알아서 친삭하고 사라짐
그런데 까먹은건지 순수한척인지 눈치가 없는지 모르겠는 사람 하나만 딱 남아있음
그룹 나온건 아닌거같고 두번은 보기 싫은 사람들이라 저걸 위치추적기로 쓰기로 함
그사람 있는 인스턴스는 피하거나 주황불이라 같은방으로 들어가면 친구있다고 메세지뜨니 알기 편해서 좋더라
대신 대기방에서 그사람 보게되면 번개는 아쉽지만 내가 자리를 피했지
근데 번개를 그 사람 하나때문에 몇번 더 빠지니 나쁜생각이 들더라
갤에선 본적 없는거같으니 그날 바로 갤에다 갤안분 이야기로 글을 쌌는데
좀 지나서 갤부심 이야기의 글이 보이길레 쟤 실드치러 온건가? 싶어서 더 안잇고 그냥 둠
체급으로 봐도 걔네는 열몇명은 있을테고 난 그 뒤로 계속 불안해서 친구도 제대로 못사귀게 되어서 이런일에 도움받을 사람이 없었으니 승산이 없다 생각한거지
그렇게 어영부영 하다 어제 번개에서도 봤는데
대기방 와서 데탑으로 유튜브 보는데 사람도 모이고 데탑유저가 아바타 안바뀐다고 이야기를 했나봐
주최자가 대화하는거 듣고 내가 처음 들어왔으니 아바타 체크 풀어줘야지 하면서 vr쓰니 대놓고 내 앞에서 거울보고 있네
눈치챘으면 빨리 꺼지라는 비웃음같이 느껴져서 아바타 풀어주고 평소대로 자리 피했는데 생각해보면 굉장히 기분나빴어
쟤네 그룹은 매일 밤마다 캡슐호텔 월드에 모여서 영상보면서 수다떠는데 거기서 화면공유해다 영화보면 될텐데
왜 굳이 안하는 갤에서 여는 번개까지 와서 영화를 보냐고, 어차피 본진은 트위터고 그쪽 그룹장이랑 과몰입도 하고있었을텐데
그쪽 그룹에선 지위가 거의 꼭대기일텐데 왜 굳이 여기와서 보냐고 속으로 불만만 씹다가 혼자 잠듦
그러다가 위산넘어오는 느낌 들면서 잠깨니 이시간
나 진짜 어떻게 해야하나 시작한지 1년7개월째인데 쟤네 꼴보기싫고 엮이기도 싫은데 갤안분이라도 쟤 번개에서 쫓아낼 자신도 없고 인맥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데
환생하고 아얘 모른척을 해버릴까 번개를 아얘 포기하고 한국유저들이랑은 척을 질까 근데 걔네 그룹장은 일본수면월드도 오던데
영어권으로 넘어가버릴까 어떻게할까
왜 피할생각만 하냐고?
애초에 승패없이 싸움 자체를 싫어하는 성격인것도 있고
그 중재자 트위터 팔로워가 2.1만이라 이길 방법이 없거든
팔로워 더 늘었나 해서 보고왔는데 갤에서도 보던 아바타였음
초대형트위터&갤연합 열몇명 vs 있는줄도 몰랐던 잡영어고닉 한명
싸움이 될수가 없잖아
이게 뭐라고 2시간동안 붙잡고 쓰고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