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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화본역을 이제야 알았음...
그동안 한국어방 아는게 한국어 튜토뿐이었다.
그래서 사실 외국방 경험기일듯
일단 방마다 조금씩 분위기가 다르긴 한데
노마이크여도 서로 이모지 보여주면서 의사소통도 해주는 사람도 좀 있고 텍스트 채팅이 없어서 그렇지 기본적인 의사소통은 서로 다 하다라
물론 다국적으로 접속하니 모이는건 같은 언어 쓰는 사람끼리
모이고 ㅇㅇ 스페인어권도 만나고 영어권도 만나고 했는데 전반적으로 다들 친절했던 것 같다.
한국 유학생인 러시아인들이랑 이야기했는데 외국인의 시선으로 보는 한국의 모습도 좀 배우고 다른 나라 문화도 좀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음
생각보다 유익한 겜이야
영어방만 다녀서인지 지금도 화본에서는 영어로
먼저 말걸고 있다;; 만약 영어로 말거는 한국인 같으면 나일듯
브붕이 친구들도 외국인 친구들을 사귀는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