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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지러 7분 기숙사거리 좀 갔다왔다고 뭐라하는거는
내가 그래 근무지 이탈이니 잘못한거 인정하겠는데

그 다음날 그 일때문에 부른건 카톡늦게 봤음
비가동이라 보배에 폰꼽고 쉬고 있었거든. 근데 그거가지고 근무태만까지 쓰라하길래
할일 다 끝나고 짱박힌거고 비가동이라 생산안하면 다들쉬는거 현장사람들이 다 아는데 왜 그것까지 엮어서 내가 독박쓰냐고 빡치더라.

그전부터 제가 상자안까진 못봤네요 라고 다른 사람한테 말하는데 갑자기 단톡방에 그래서 어쩌라고 하면서 꼽주거나

근무자들 하나 안나오면 땜빵들어가야하는데 날 그쪽에 넣고 지가 내일하는데 내 업무를 좆같게 마무리하고 가서 후번근무자들 오늘 내 조장이 근무함 ㅋ 나땜빵가야함 하면 앓는소리 부터 나올정도로 안하면 티 바로나는거는 최대한 피하고 하루정돈 후번 근무자가 커버가능한 내 일은 일도 제대로 안하고 가는둥 좆같게 굴어서

지금까지 있던일 다 엮어서 이러이러해서 감정이 상한상태라 조장한테 말안하고 기숙사갔다왔습니다 하고 시말서 제출했음

사퇴? 솔직히 회사안다니고 아빠 일만 도와줘도 평생먹고살음

어차피 잃을것도 없는데 우리공정 뒤짚어지든 인사평가에 반영되든 억울해서 그냥은 못죽겠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