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하고 싶은 말 : 카드캡터 사쿠라 짱재미있어 꼭 봐야해 두번봐 제발 계속봐 꼭봐 저번에 리메이크된 클리어 카드 진짜 재미있어 샤오랑이랑 사쿠라 사귀는거부터 나오는데ㅐ 진짜 개재미있어 꼭봐
개최자의 한 마디 : 간단히 얘기해 보면서 실용 음악 작곡자가 되고 싶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뮤직차트에 지원자의 음악이 올라가 있게 된다면 좋겠습니다 ㅎㅎ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
그리고 애니 보기 귀찮음 ㅡ.ㅡ
고닉 : 갈리오버프좀
구체적인 장래희망 : 너티독같은 해외게임사 까진 아니여도 넥슨같은 게임회사 들어가서 많은사람들이 좋아할만한 그래픽 만들기
장래희망을 위해 쏟고 있는 노력 : 3DSMAX 여기분들에 비해 부족하지만 열심히 공부하고있습니다
나에게 vrc란? : 인간관계의 절망편
더 하고 싶은 말 : 진로 정한다고 학교나 집에서나 압박감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면서 어쩌다 보니 게임만들꺼에요 라고 말해버린것이 우연히 만난 모델링자료를 통해 여기까지 온거같아요
지금까지 공부한거 올리기엔 여기분들 모델링 너무 잘해서 부끄러웠는데 네 부끄러워요
그리고 뺴뺴로가 아니라 뿌링클이면 고마울거같습니다
개최자의 한 마디 : 원래 시작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사소하고 작은 것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이 아무리 작아 보이더라도 나중에 내가 이 사람보다 훨씬 더 잘 할 수 있다면 풀 죽을 필요도 없습니다. 나중에 하게 될 게임에서 지원자가 직접 주도해 만든 캐릭터를 플레이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멋진 미래를 보여주세요.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
고닉 : 비공개
구체적인 장래희망 : 다양한 바이러스를 연구하는 생명공학과
나에게 vrc란 : 가끔씩 주말에밖에 못하지만, 조금의 시간이라도 주말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게임
더 하고 싶은말 : vrc더 많이 하고싶어요 ㅠㅠㅠ
개최자의 한 마디 : 요즘 코로나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인데요 미래에 나타날 미지의 바이러스로부터 우리를 구해줄 바이러스 연구원이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
고닉 : 비공개
구체적인 장래희망 : 게임 캐릭터 원화가가 되어서 하나의 게임 캐릭터를 만들고 제작하고싶다
장래희망을 위해 쏟고 있는 노력 : 매일 학원을 다니며 집에서도 그림과 공부를 하고있다. 어찌하면 게임원화가가 될수있을지 계획도 세우고 면접준비도 하고있다
나에게 vrc란? : VRC란 여러가지 컨셉의 캐릭터를 만날수 있어서 그림자료로 도움이 되고 사람들과 교류할수 있어서 좋다.
더 하고 싶은 말 : 치킨 먹고싶어요 응애
개최자의 한 마디 : 게임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게임 이미지 산업도 크게 발전하게 있는데요 미래 전망도 매우 좋아 보입니다. 게임 캐릭터 원화는 한 캐릭터를 선택 기준이 되는 증명사진 같은 것인데요. 유저가 캐릭터의 매력에 빠질 수 있는 증명사진을 멋지게 표현해 줄 지원자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
고닉 : 비공개
구체적인 장래희망
인디게임 디자이너. 어렸을 적 부모님께서 맞벌이를 하시느라 오후에는 학교 돌봄반에서 지냈었는데, 그때 혼자서 만든 보드 게임이나 카드 게임을 가지고 친구들이랑 놀곤 했었어요. 제가 만든 게임을 친구들이 재미있게 즐겨줄 때 어찌나 행복했던지... 그 일을 계기로 ‘게임을 만드는 일을 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막 왕이 되는 자 이런 똥슈레기 양산형 게임을 만들고 싶은 게 아니고 전략 게임이나 스토리 게임 위주로 만들고 싶어요. 양산형 게임은 게임이라 부를 자격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장래희망을 위한 노력
처음에는 컴퓨터로 직접 유니티 같은 게임 엔진을 깔아서 혼자서 독학을 해보려고 했는데, 지금 있는 컴퓨터도 국가에서 지원해준 컴퓨터인지라 그래픽 카드 없이 유니티같은 고사양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건 너무 어려운 일이더라구요. (VRC도 최저사양으로 돌리면서 가볍고 사람 없는 데만 다니고 있어요)
그리고 지금은 학생이니까 본분인 학업에 열심히 집중해야 하는데... 이번 학기는 참피 샛기마냥 놀먹싸만 해서 학년 1등 그랜드 슬램이 박살나버렸습니다. 흐헿헿!
나에게 VRC란?
유토피아라고 생각해요. 현실에서 키는 산만한 애가 가녀린 목소리를 내서 처음 만나는 애들은 곧잘 놀리곤 하는데, VRC에서는 조그만 고양이 아바타를 끼고 다니면 사람들이 목소리랑 아바타랑 매칭이 잘 된다고 많이 귀여워해주시거든요. 저도 그 상황을 즐기고 컨셉에 잡아먹히다 보면 어느새 진짜 고양이가 되어있곤 해요. 제가 되고픈 이상형의 모습으로 있을 수 있는 거죠. 그렇다 보니 내 겉모습에 자신감이 생겨서 다른 사람과 만날 때도 자신있게 만날 수 있어요. 결국 내 현실이 반영되는 건 목소리뿐이니까.
그리고 전 차렷임에도 불구하고 VRC의 세계에서는 진짜 원하는 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걸 느껴요. 무엇이든 만들 수 있고, 어디든 갈 수 있고, 어떤 모습이든지 될 수 있으니까. 그렇게 모두가 자신이 원하는 이상의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으니, VRC에 있는 동안은 말 그대로 유토피아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죠. 아마 현실과 가상 중 한 곳에서 살 수 있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상을 고르지 않을까요? 가상 세계야말로 유토피아니까.
더 하고 싶은 말
고딩 라인에서는 막내니까 아무래도 선배들이 더 잘 쓰셨을 테고, 그렇다 보니 치킨의 영광이 저에게 올 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만에 하나 당첨이 되면 치킨은 밖에서 힘들게 일하고 계실 아버지께 선물로 드리고 싶어요. 어머니께 치킨의 출처를 설명해드리자니 어려울 것 같고, 작업처 도시락이 맛이 없다고 불평하시던 아버지의 말씀이 생각나기도 하고, 하나밖에 없는 자식이 참피가 돼서 1학기를 날려 먹었다는 소식에 침울해하고 계실 아버지께 소소한 위로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이런 좋은 취지의 이벤트를 열어주신 주최자님께 시간 가속 초능력이 발현되기를.
개최자의 한 마디 : 오우 거의 자소서나 대회 제출용 글을 읽는 줄 알았습니다 ㅋㅋ 확고한 장래희망이 있고 이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글에 잘 드러나 있는 것 같습니다. 누가 뭐라 하지 않아도 제 앞길 잘 찾아갈 친구가 될 것 같아서 제가 뭐라 말해줘야 할 지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꼭 한 마디 해야한다면 '창작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 하지만 그만큼 내게도 소중하고 특별한 순간이 온다' 이 말을 기억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이 말이 꼭 공감될 날이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원자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
고닉 : 비공개
구체적인 장래희망
•현재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수고하는 의료진들처럼 감염병에 대해 연구하고 환자들을 간호해주는 감염관리전문간호사•미래에 돈이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아프리카 등의 나라에 가서 자원봉사도 해보고 싶다.
장래희망을 위해 쏟고 있는 노력
•중학생 때부터의 꿈이었고 지금까지의 꿈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공부가 주로 이루고 있고 현재 고등학교에서의 성적은 마무리가 되었다.
대망의 수능이 기다리고 있다. 열심히 수능 공부...
생기부 적는다고 일주일째 하루에 1시간씩 자고 있어서 힘들다
•현재는 방학이 되기 전까지 열심히 생기부를 채우고 있다. 15일부터는 봉사활동 시간을 채우기 위해 매일 할 예정이고 방학때는 수능공부와 면접준비, 개학 후에도 수능공부와 면접준비.. 아무래도 수시넣고 나면 매우 바빠질거같다.
나에게 vrc란?
•2년 전부터 꾸준히 해온 게임이자 나에게 많은 재미를 주었지만 성적은 주지 못한 게임.
•현재까지도 하고 있고 잠시 쉬어갈 타이밍..
•vr에 대해 많이 알아볼 수 있게 되었고 vr챗을 몰랐다면 vr방에서 돈을 꽤나 날렸을 것 같다.
•인간관계에 치여도 보고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지금의 상황에서 결과적으론 만족 중이다.
•아무래도 제약이 있기에.. 내가 학생이 아니었다면 조금 더 편안 브알챗을 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있다.
현재도 개발 중이기에, 섭종 할 것 같진 않아서 성인이 되어서도 계속할거 같다.
더 하고 싶은 말
저에게 맞는 이벤트를 열어주셔서 고맙고 쓰는 글마다 힘내라고 달아주셔서도 고마워요.
별로 많이 살진 않았지만, 공부하던 안 하던 이번 일 학기 동안 스트레스가 너무 많아서 그냥 가만히만 있어도 눈물이 나오던 때가 있었어요. 시험 기간 되면 더 심했고 .. 그럴 때마다 그냥 브알갤 눈팅하거나 글 쓰면 조금은 해방되는거같고 자유로움을 느꼈어요.
vr챗때문에 성적이 내려갔긴했지만 제 예상엔 브알챗 안했으면 다른게임도 했을것같다고 합리화 중이에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군인 생활 힘내세용
개최자의 한 마디 : 재작년 이맘때쯤 저도 지원자와 비슷한 입장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여러모로 공감이 많이 가는 글이었습니다. 자신의 선택이 어쩔 땐 후회스럽기도 하고 도피하고 싶지만 지금까지 해온 것을 생각해 열심히 버티는 나날이 지속될 것 같네요. 그렇지만 지금까지 한 노력이 있기에 지금의 자신이 있는 것 아닐까요? 지금껏 잘 해왔고 앞으로도 잘 할 것입니다. 의료계 최전방에서 열심히 뛰어주시는 의료진들을 보면 정말 존경스럽고 멋진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원자도 제가 존경하는 한 명의 사람이 될 것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
이것으로 디시에 올리는 것을 동의한 애기브붕이들의 꿈 읽기를 완료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저는 생각과 고민 많은 사람이었고 그 당시 제 생각에 다른 사람들은 생각 없이 사는 것처럼 보여서 부러워했습니다. 생각의 깊이에는 차이가 있겠지만 모두들 이런저런 고민이 있고 그에 대한 생각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된 것도 얼마 되지 않은 것이죠. 이번 기회에 다른 사람들의 꿈과 생각을 읽어보며 저 또한 많은 것을 느꼈고 제 꿈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쏟아야겠다고 느꼈습니다. 내가 한 선택으로 인해 나에게 어떤 변화점이 있다면 그것은 제게 있어 큰 의미를 가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이벤트는 제가 큰 의미가 있었고 지원자들에게도 하나의 전환점이 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