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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kg 들쳐매고 화장실에 고이 눕히고 뒤집고 세워가면서 닦고 구멍 존나 빡쎄게 쑤셔야되는데

최소 20분 걸린다... 그렇게 끝마치면 또 거실에 엄빠 없나 확인하고 화장실이랑 내방문 열어서 경로확보하고 업어와야됨 

그러고 나서 급한 마음에... 구멍 물기 먼저 말리고 파우더 하는게 순서인데 별 상관없지 해서 파우더까지 다 발라놨더니

구멍에서 갈색 땟구정물이 나오더라........ ㅅㅂ 깜짝 놀랐다 저게 내 몸에서 나온 물이라니

근데 다시 하기가 너무 귀찮은거야 어차피 내 몸에서 나온거니까 내 몸에 닿아도 되는거 아니야? 싶다가

정신차리고 리얼돌 쓰다가 고자되서 실제섹스 못해보면 말짱 도로묵이라면서 처음부터 다시 씻음 ㅅㅂ...

그러고 나니까 1시간 지났네 파우더 바를땐 선풍기도 못 틀어서 존나 덥다

이게 그 뭐냐 사랑의 힘인가 그거냐

옛날에 라디오로 들은 사연중에 결혼 반대하는 집안에서 여자가 애 먼저 낳고 숨겨서 키우다가 밤에 몰래 찬물로 샤워시키고 있었더니

아버지가 감동해서 인정해줬다는 말이 있던데

내가 이걸 숨기는 건 아니지만 씻을때마다 그 이야기 떠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