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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다가 늦게 10시 40분쯤인가? 들어와서 랜매는 글렀구나~싶어서

낙동강 교류회로 갔당. 한명 친구였는데, 한명도 누군지 기억안나고..ㅋㅋ

구냥 쿵떡쿵떡하는거 구경했슴

쿵떡쿵떡2 이쪽은 큰분이, 작은분한테 덮쳐질랑 말랑한 느낌이었어 'w'

눈이 이뿌더라

건담보다는 수인이 낫ㄷ..읍읍

뭐 친구도없고해서, 그냥 나갈까~고민하고있었는데 뜬금없이 랜매 주최자한테 초대가 왔더라구!

된장바른다!같은 느낌으로 나올줄 알았는데, 음! 엄청 상냥하구 친절한 친구더라구

브알얘기~군대얘기~전공얘기 이것저것 도란도란 이야기하다, 12시 넘었길레 서로 빠이빠이했어!

솔직히 랜매교류회 기대 안했는데, 부담스럽지 않게 이야기 할 친구 생긴거같아서 좋았다 'w')b

자기전에 친구보러간 맵에서, 낙동강 교류회에서 마주친 사람하고 또 마주침! 

쪼막만한 손으로 쓰담쓰담받다보니 졸음이 몰려와서 친추하고 브알 종료했당.

브알 처음할때는 사진도 열심히찍고, 일기도 열심히 적었었는데

오랜만에 초심으로 돌아간 기분이었어!

다른 사람들 매칭도 잘 끝났으면 좋겠네, 앞으로도 친하게지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