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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났을때 혼자 싸돌아다니면서 사람들한테 액티브하게 말 걸고 다니길래 굉장히 활달한 여자애구나 하고 잠깐 얘기 한 뒤 친추 했음

뭐 그 이후로 교류는 없었지만

워낙 퍼블릭에 자주 출몰하는 애라 지나갈때마다 아 저 친구 하면서 눈길이 가는데...

뭐 볼 때마다 이케맨 대동하고 다님

어떤 땐 10명가까이되는 사람들의 중심에 서서 있는것도 봄

어제도 새벽에 이 짤 찍으러 들어갔다가 또 마주쳤길래 잠깐 인사하려다 또 이케맨 하나 보디가드마냥 따라다녀서 걍 안 함.

분명 처음 봤을 땐 여왕벌의 낌새같은건 전혀 느껴지지 않는 활달한 아이였는데...

사람을 잘못 본걸까 게임이 잘못 한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