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브알챗 디씨판 염탐만 하고 글 한 번 안올리던 사람인데
최근에 지인 한명이 디코방 초대하길래 갔더니
하루만에 폭파된거 이유 물었더니 상황 계속 주고받고 듣고있는데 답답해서 글쓴다 상황만 말할게 어느쪽이 잘못인지 판단만 해줘라 진짜
A라는 애가 내 지인이고
B가 구 속해있던 서버 디코 매니저임
C는 사이에 낀 A의 지인이라는 형
ㅡㅡㅡㅡㅡ
상황은 본인 으로 시작해서 A 라는 지인 상황으로 넘어감 양해 바람
본인 VRC하는 도중 조인탄 A에게 디스코드 그룹 들어오라는 권유 받음. 본인 즉시 들어감.
A가 아주 예전부터 (B라는 매니저 있는 서버 들어가기전부터 알던 지인들 다수)알던 사람들이랑 나같이 좀 얼마 안됐는데 걍 편하고 친한 사람들 모아다가
게임하려는 용도였다고 함 본인도 그렇게 알고 들어감. 대충 인사박고 다음날부터 활동하려고 했는데 하루만에 서버가 터짐.
A에게 그 이유 뭔지 물어보려고 말을 들어봤는데
1. A의 디코 서버 멤버중 한명이 B에게 가서 이야기를 전달함. 그걸로 인해 A가 B의 디코 서버 인원을 빼가는 사람이라며 B가 화를 냈다고 하고, A의 SNS를 블락박았다고 함. (그 소식을 B의 디코방에서 언급하며 계속 말을 했다고 함 이건 C라는 애가 A에게 알려줌)
그리고서 소식 전해지자 A의 디코방 서버에 있던 사람들 모두가 나감. = 결과 펑.
2. 본인 입장에서는 초대 됐다가 빠꾸 먹은줄 알고 A에게 물어보자 1과 같은 일이 있었고
C라는 형이 A에게 B의 말을 전달해줬다고 함. 대충 니가 사람 빼갔다, 너가 잘못한거다 이런식인듯
3. A는 B와 그냥 대충 넘어가겠다는 식의 대화를 C와 함. 그리고 그 디코방과 더 연관되는게 꺼려져 일을 여기서 마치려고 했음.
하지만 본인 주관으로는 A가 잘못한게 없어 보였기 때문에 A에게 선블락 박고 디스코드 사람들을 통해서 말이 나돌게 한 B에게 오해를 풀고 간단한 사과를 주고받자고 얘기를 주선하라고 했음.
4. 그러자 A는 생각하다가 나름 친하다고 여겼던 C에게 이러한 대화 내용을 지속적으로 보냈고
A의 요청으로 인해 위 일과 관련없는 지인이 B와 A의 이야기 자리를 만듬. 처음에는 1:1 통화로 이어졌음.
A는 본인이 서버를 나갔고 그에 따라 서버에서 활동하던 당시 *서버룰이 이제는 적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이 친하게 지냈던 사람들을 자신의 서버에 초대해도 문제가 없다고 하면서 반론함.
그러자 B는 A에게 그러한 행동이 괘씸하다면서 그게 ㅈ목질을 유발하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고 말을 함. 또한 ㅈ목질을 막는 이유가 A같은 사람들을 자신과 친한 사람들과 만나지 않게 하려고 한다고 함.
대화가 성립되지 않자 A가 이야기를 끝내고 싶어하며 본인이 의도했던 것들을 얘기함. 서버 사람들을 빼갈 의도가 없었다는 것과 B의 서버 사람만 있던게 아닌 본인의 개인적 친분이 있는 사람들도 다수 섞여 있었다는 것, 그리고 자신이 서버방을 파서 사람을 초대해도 이제 룰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을 말함.
결국엔 A와 B 서로 이해관계 성립 안되고 대화 끝내는데
B가 A더러 방금 통화한 것 다 녹음했다며 B의 서버방에 올리겠다고 하며 VRC내던 어디던 A에 대해서 입소문이 다 퍼져 나갈 수 있다고 막타치고 끝냈다고 함.
5. 그런데 20분도 안되서 A한테 C에게 연락이 옴. 전화를 받아보라며 빨리 안오면 자기 ㅈ된다고 얘기함.
그러자 A는 본인과 통화하던 도중 불려감. (행아웃 하고있어서 봤음)
C B A 세명이서 통화를 하는데 갑자기 C가 화공을 하더니
A와 대화했던 메세지 기록들을 필터링 없이 보여주며 B는 이것들이 뭐냐며 해명하라고 함.
그러며 만약 공론화를 한다면 누굴 믿고 하는거느냐며 이야기를 함. (이때 C와의 대화 내용은 B의 서버 사람들이 A에게 무슨짓을 할 지 모르니 만약에 있을 일을 위해서라도 약간의 증거를 모아둬야 하겠다는 말을 A가 했었지만, 그마저도 접겠다는 말도 했었음)
A는 B에게 C와 대화했던 내용들을 결국엔 본인이 직접 화공하며 하나하나 해명했다고 함
그리고 공론화를 하지 않겠다는 말을 듣고서야 B와 C가 통화를 끊음.
그러고 통화가 끝나자마자 A에게 C의 카톡과 전화가 왔는데
B가 A를 블락하지 않으면 서버에 못들어오게 하겠다며 이야기를 했고 그거 때문에 자신에게는 나름 추억있고 소중한 서버였기에 들어가고 싶어서 이렇게 행동했다고 하며
미안하다며 A 너도 정말 소중하다고 했다고 함.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B의 디코방 서버 룰이 하나 있었는데 대충 이런 내용이었다고 함.
>> 서버 내에서 서버 내 통화채널만 이용하고 서버원끼리 따로 그룹 통화를 개인적으로 파거나 서버를 파서 ㅈ목질 하는 걸 금지함. <<
*1과 2사이에서 B가 선블락 박고 B디코방에서 이야기를 떠들었던 도중 B가 A의 디코방에 갈거면 자기 서버를 나가라며 새로운 공지를 올렸다고 함
*이후에 들을 말인데 A는 첫통화 당시 공론화 생각이 없었으나 B가 본인이 공론화를 준비하고 있었다며 두번째 통화 당시 A더러 공론화 할까 하며 함 해볼까~? 하는 식의 느낌으로 언급했다고 함.
긴 글 읽어줘서 고맙고 이렇다보니 내 주관적인 생각보다 객관적인 의견 요청해 봄.
추가로 덧붙일 거 있음 올리는데 내가 아는 건 여기까지 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