좆목 《 이라는 단어가 뭘 말하느냐부터 정해야함
본인은 갤 관리자 8년의 내공이 있으므로 (무협으로 치면 화경의 극 정도임) 허심탄회하고 솔직담백하게 얘기를 해보겠다..
좆목이란 일반적으로 다수의 익명 유저가 활동하는 게시판의 접근성을 흐리는 행위를 한정해서 말함
인겜에서 친추하고 같이 노는건 상관 없는데 갤에서 티만 안 내면 된다는 기조도 이 점에서 기인함
여기까진 대부분 동의할 듯 ㅇㅈ?
가끔 친목이랑 좆목을 같은 걸로 보는 사람도 있는데 게시판에서 말하는 좆목은 친목이랑 다른거임
왜 다르냐? 아무튼 다르다. 일단 넘어가삼
그래서 이번 토픽에 대해서 내 의견부터 얘기해보자면 특정 유저의 별 것 아닌 게시글에 댓글이 많이 달리는 현상은 "좆목의 요소가 있을 수는 있지만 좆목으로 결부시킬 수는 없다" 라고 생각함
뭔 씹소리냐, 간철수냐, 배철수냐, 꽃배달이나 해라 등등..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 풀어보자면 다음과 같다.
댓글을 다는 행위에는 어떤 요인이 작용하는가?
이게 포인트임
짤이 이뻐서 댓글을 달 수도 있고,
제목, 내용이 재밌어서 댓글을 달 수도 있어.
글 작성자의 말투에서 호감이나 친근함을 느껴서 달 수도 있고
다른 사람들이 달은 댓글을 통해서도 댓글을 달고자 하는 욕구를 느낄 수도 있음.
그리고 글쓴이가 어떤 답댓글을 다는지 《 이것도 댓글을 달 지 말 지 하는 결정에 크게 작용하는 요소라고 생각함
심지어는 글쓴이의 닉네임도 행동 결정에 영향을 끼쳐 (미미하겠지만..)
그리고 유동햄이 말했던 좆목의 요소도 영향을 끼치겠지
이 유저는 내가 좋아하는 유저야. 그래서 댓글을 더 달고 싶어.
아마 이걸 두고서 좆목이라고 말했던 것 같음 내가 이해한 바에 따르면 말이지 ㅇㅅㅇ
근데 이것이 진짜로 좆목이냐 아니냐? 라고 묻는다면
미시적으로는 아닌데, 거시적으로는 좆목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겠지. 라고 대답하고싶음
이거는 좆목이라는 행위의 범위를 어디까지 볼건지에 대한 개인적 견해에 따라 갈리는거임
좁게 봤을 때, 한 사람이 댓글을 다냐 마냐는 정말 수많은 변인이 작용한 결과인거라서 행동 하나하나를 두고서 좆목이냐 아니냐 따지는 건 어불성설이야.
크게 봤을 때는, 그러한 여러 행동들의 집합이 어느 방향으로 크게 기운다면 거기에 경향성이 존재한다고 해석할 수도 있겠지. 그래서 그 경향성의 정체가 뭔데? 좆목이라는거야?
x발 여태까지 뭐들었어 변인이 ㅈㄴ 많아서 알 수 없다고 햇잖아
뭘 기대햇어 이새기야
이건 그냥 불가지영역에 있는거야
그니깐 일부분의 현상을 보고 좆목이라고 결론을 내릴 수 없는거야..
세줄요약할게..
1. 유동시발련아
2. 좆목이면 어쩔건데
3. 유동열받게 개추좀.. 제발요 형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