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훈련소 끝나고 이병 약장 달때
아! 이 시발 좆같은 훈령소 끝났다 ㅋㅋㅋㅋㅋㅋㅋ
하고 군생활 끝난 기분 느끼지만
현실은 끝나고 부모님 면회후 다시 들어갈때 깨닳음
이제튜토리얼 끝났다는걸
2. 일병 진급 할때
뭔가 부대의 일원이 된거같고 후임도 생기고 하니까 고수까진 아니더라도 중수정돈 된거같음
사실은 조빱 찌끄레기임 ㅋㅋㅋㅋㅋ
머부분 이때 신병 휴가 쓰려고 하는데
이유는 짝대기 하나 달고 나가면 쪽팔려서 그렇다는데
아주 귀엽기 짝이없음
현실은 군인들끼리만 계급장 보고 갓반인들은 시선조차 안줌 ㅋㅋㅋㅋ
3. 상병진급 할때
처음 자대왔을때 개 좆지랄 떨었던 새끼들이
상병이여서 가장 로망이 많은 계급임
현실은 군생활 50퍼따리 하면 주는 계급인데
달고나면 기분 개좋음
근데 기분좋다고 남은 날짜 계산하면 안됨
현실을 알게된 순간 그 좋던 기분 팍식음
냉동 까몀서 선임들 한테 얘기하면 위로 해줌
4. 병장진급할때
상병약장에 빈칸이 있는걸 보면 가슴한켠에도 빈 공간이 있는것같아 허무했는데
존나 채워지는 기분이 듬
근데 뭐다?
현실은 100일도 안깨진 씹짬찌임 ㅋㅋㅋㅋㅋ
휴가 딴다도 특급전사 이런거 햤던 애들은 더 심함 ㅋㅋㅋ
병장되면 군생활 끝난줄 알았는데
이 개좆같은 짓거리를 100일은 더 해야됨 ㅋㅋㅋ
병장이 됐다고 해서 일과를 쨀수 있는것도 아니고
간부들은 편한일 시켜주겠다면서 계속 쳐부름
일을 시키지 말지 왜 자꼬 편한걸 시키겠다면서 부르는지 모르겠다
하여튼간에 군생활 잘하고
갤에 군인새끼들 몇보이던데 몸조리 잘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