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일반 어른이 되고 나면 울 일이 거의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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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ime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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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1 07:42:13
딜런 | 나 아빠랑 싸우면 움 | 2020.07.11 07:42:37 |
졸커냥 | 야해 - dc App | 2020.07.11 07:42:45 |
epimehyun | 아버지께서 우신다고요? | 2020.07.11 07:42:59 |
양산형이세계물 | 난 어른이 아닌걸 | 2020.07.11 07:43:06 |
epimehyun | 몸은 어른 마음은 애기 | 2020.07.11 07:43:21 |
재리Jarry | 응애 | 2020.07.11 07:43:23 |
epimehyun | 그런가 | 2020.07.11 07:43:55 |
epimehyun | 나 아기 브붕 | 2020.07.11 07:44:03 |
Sakura도검 | 난 가족 관련 감동 단편영화나 글 같은거 보면 눈물 못참겠더라 | 2020.07.11 07:44:29 |
epimehyun | 공감이 잘 갈수록 눈물샘에 자극이 잘 오는 것 같아 | 2020.07.11 07:45:42 |
ㅇㅇ | 부모님 죽느거아니면 눈물안흘리잖아 59.17 | 2020.07.11 07:55:22 |
epimehyun | 그런 큰일도 있지만 다른 때에도 슬퍼서 눈물이 나 | 2020.07.11 07:56:07 |
ㅇㅇ | 난 감정숨기고다녀서 거의안울었는데 .....힘ㄴ들거 티내면 주위에서도 힘드니까 59.17 | 2020.07.11 07:57:36 |
epimehyun | 그치만 속에서 너무 식혀서 병 만드는 것 보다는 같이 힘내고 지탱할 수 있는 사람이랑 속 터놓고 얘기하면서 한번 짜고 나면 많이 좋아져 | 2020.07.11 07:58:40 |
ㅇㅇ | 저번년도이후로 운적도없고 울일도없고 울고싶지도않고 그냥 그렇게 살아야지 어쩌겠니........ 59.17 | 2020.07.11 07:59:45 |
epimehyun | 나도 그렇게 생각해서 혼자서 참고 열심히 했는데 오히려 결과가 더 안 좋았던 것 같아 한 번쯤은 한탄 좀 해보고 털어놓을 줄 아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 | 2020.07.11 08:01:44 |
ㅇㅇ | 털어놓을 사람이없단다 ? 59.17 | 2020.07.11 08:02:45 |
epimehyun | 꼭 한 명 붙잡고 털어놓을 필요는 없지 아무런 상담해주는 곳에 들어가서 털어놓아도 좋고 좋은 시스템이 많이 구축되어 있잖아? | 2020.07.11 08:04:21 |
ㅇㅇ | 말해도 그사람들은 모름 무슨일이있는지 뭐가여태까지 있었는지 그니까 혼자 생각하고마는거지 59.17 | 2020.07.11 08:13:40 |
ㅇㅇ | 겉으론 밣아도 속은 힘든데 그걸누가알아 그냥 밣은척하는거지 진짜 벌레안나오고 물안새지는 집이지 속은 겁나 구멍이 많단다 59.17 | 2020.07.11 08:14:26 |
epimehyun | 너무 그렇게까지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솔직히 나도 나 자신을 잘 모르겠는데 타인에게 나를 완벽하게 이해해달라는 거는 좀 어려운 요구사항이지 | 2020.07.11 08:16:59 |
ㅇㅇ | 그래서 말안하잖아 ㅋ 59.17 | 2020.07.11 08:18:34 |
epimehyun | 나를 완벽하게 이해해주지는 못하더라도 단지 내가 어떤 점이 힘든지 그걸 공감해주고 고통을 같이 나누는 것만으로도 너의 힘든 점은 상쇠 될 거라고 생각해 | 2020.07.11 08:18:35 |
epimehyun | 뭐 네가 그 길을 걷겠다면 별 수 없고 그냥 다른 길도 있다는 것만 알아줘 1명의 사람은 얼마나 약한지 본인도 잘 알잖아 | 2020.07.11 08:19:52 |
ㅇㅇ | 그래서 말도안하고 이해해주길원하지않아요 전 그래서 혼자가 좋음 또라이성격이라서 59.17 | 2020.07.11 08:29:32 |
epimehyun | 알아서 하셩 | 2020.07.11 08:41: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