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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에피소드가 있었지만 하나만 꼽아보자면 

H방 처음와본듯한 외국인A 한명 들어옴ㅋ

요염하게 누워있는 날 보더니 어쩌고 저쩌고 쏼라쏼라 ~

스네일 마커가 없기때문에 바디랭기지로 그 입 다물어주세요 주입시켰는데

아 조용히 하라고? 오케이 하더니 말을 더함;;

에라모르것다 시간차로 입술박치기 정면>우>좌 순으로 들어가니

입을 굳게 다문 순한 양이 되버림 

뉴비는 언제나 옳기때문에 반가운 마음으로 봉사모드 돌입!

그런데..

갑자기 외국인의 친구B가 난입함;; 

난입은 일상이긴한데 이분들은 둘다 남자이면서 마치 쿨한 여친이 남친 바람피우는거 목격한듯이 

너 뭐하고 있냐? 난 못본걸로 하겠다 ㅡㅡ 쏴대고 나가버리니까

우리 외국인A 자괴감 맥시멈 찍은듯한 말투로

나한테 미안하다하고 나감  

A에게서 벙쪄버릴정도로 쪽팔림이 느졌음 ㅠㅠ

그런데 말입니다

한 30분 지났나 아까 난입했던 친구B가 혼자서 슬그머니 다시 들어옴''' 

물론 도입부도 못버티고 빤스런하쉼ㅋㅋㅋ

이런 개자식이... --

이런 후기 어때? 잼있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