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술레잡기
즐길 사람만 즐겼음
할놈들은 소리지르면서도 하는데
움직이다보면 곳곳에 드러누운놈이나 쓰다듬 하고있는놈들이 많았음
애초에 브붕이들한테 활동적인걸 바란게 문제일듯
2. 총싸움
가장 개판이었음
랙도 랙대로 거리는거 같은데
술레잡기도 별로 안하려 하는 브붕이들한테
총을 쥐어줘봤자 할 애들만 하는거임
이건 드러누은 애들도 많았을 뿐더러
누운 애들도 자꾸 맞아죽어서 짜증이 났을거 같음
3. 이름 까먹음
랙은 그나마 가장 적었고
처음에는 다들 개방적이어서 모르는사람이랑도 이야기하고 그랬는데
결국 몇분 지나니까 끼리끼리 놀기 시작
나쁘단 건 아닌데 결론적으로 '교류' 는 없었음
그나마 가장 다들 만족한 거 같은 맵
결론적으론
인원이 너무 많았다는것만 문제가 아님
역대 교류회 몇개 봐도 어마어마한 인원 들어온건 여러개 있음
단지 '맵' 의 수용량과 랙을 간과를 못한게 크지
무엇보다 특징을 가진 교류회
(메리노 교류회나 흑백 교류회나 리메바 교류회) 같은게 아닌게 컸던거 같음
친구 없는 애들은 친구 사귈 기회조차 별로 없음 이런 교류회
취지는 좋았으나
뒷일을 생각못한 교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