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⁹야스를 좋아하고, 아무하고나 브야⁹스를 한다는 듯한 서사를 부여해서 자기 또는 누군가의 아바타를 걸레인 것 처럼 묘사하는 것들 있잖음
예를 들면 "놀러오면 기절할때까지 짜줄게" 라든가.. 이런 말들 말임
첨엔 걍 별 생각 없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사람들의 그런 성적 문란함의 표현이 거북하게 느껴진다
보통은 그런 말들을 하는데에는 가볍더라도 이유가 있잖음
내가 표현하고 싶은 어떤 상황과 이미지가 있다든가.. 잠깐 음탕한 분위기를 풍겨보고 싶다든가 이런 이유들 말임
근데 이겜 유저들 보면서 점점 느끼는게
이 사람들은 그런 말을 하는 데에 이유가 전혀 없어보여
걍 습관적이고 관성적으로 남들 다 하니깐 나도 한다는 느낌이 든다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느낌이 들기 시작하니깐 거북해지네
그니깐 그게 리스크가 큰 표현이란 말이야
문란하고 천박한 말이라는게
근데 그런 말을 하는 데에 이유가 없다면
하면 할 수록 마이너스 요소가 되는건데
그걸 밥 먹듯이 하니깐 나는 그게 좀 그래
내가 무슨 말 하는지 알겟지?????????.......
굳이 문란하고 천박한게 아니더라도
갑자기 "섹스" 라고 말한다거나
"노무현" 이라고 말한다거나 이런거 말이야
약간 고삐 풀린 남고생같은 이미지를 표현하고 싶었다면 그렇게 말 하는게 상관이 없어 근디 걍 진짜 아무 생각 없이 "섹스" "노무현" 이걸 반복해댄다면 그 대화 자체가 의미가 없고 맥락이 없게 된단 말이야
그니깐 씨벌 뭐냐면
글내용이랑 좆도 상관없는 디씨콘 댓글 달리는거랑 같은거라고
설명은 여기까지만 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