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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 2.0은 수평 시야각 150도, 수직 시야각 110도를 갖고 있음
수평 시야각의 경우 2대를 서로 반대쪽에 마주보고 위치하게 하면 문제 없는 경우가 대다수임

하지만 사각이 생기는 문제는 주로 수직 시야각
베스 바로 밑 사각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주로 두가지 부류로 나뉜다

베스 아래에 침대나 테이블 등 가구나 물체가 있거나

방이 좁고 베스를 과하게 높게 설치한 경우

가구 문제같은 경우 가구를 치우면 베스트지만 그럴 수 없는 경우에는
베이스 스테이션을 앞으로 당겨 베스 수직 아래쪽에 빈 공간을 만들자

방이 좁고 베스를 높게 설치한 경우로 넘어가보면
베스 아래에 가구 등 방해물이 없더라도 베스 수직 바로 아래가 인식이 안된다
이유는 수직시야각의 110도 한계때문임. 즉 베스 바로 수직 아래쪽은 사각지대이기 때문에 인식할 수 없음
이때는 베스 높이를 조금 낮추는 것으로 대응할 수 있음. 2.1m에 설치했다면 1.8m에 설치한다든지. 공식적으로 최저 높이 0.5m까지 지원함

베스의 추천하는 수직/수평 각도는 베스의 중앙부분이 방 중앙을 쳐다보는거임. 이 경우가 가장 시야각 낭비가 적어짐. 주로 25도~35도 사이에서 최적값이 맞춰짐.

방에 반사체가 있을 경우 트래커가 거울에 조금만 근접해도 트래커 튄다. 사용 시 거울이나 유리창을 가려야함.

베스 2.0은 베스 1.0과 다르게 서로 마주보지 않아도 작동이 됨. 이는 배치의 변형이 가능하다는것임. 대각선으로 마주보게 배치하지 않더라도 각각 벽 중앙에 배치하거나, 벽의 1/4 지점에 하나, 반대쪽에 벽의 3/4 지점에 배치하는 식으로 변형이 가능한데, 어떻게 설치할지는 마음대로. 변수는 가구가 있는 지점을 피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