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도 한번 올렸었는데 거의 한달전이라 최신 근황 소식이나 알릴 겸 쓰는거임.
(사실 본심을 좀 적자면 NRF 슬라임 사용자가 국내에 나 혼자라 사용자 좀 늘었으면 하는 마음에 쓰는거... )
Q) NRF 슬라임이 뭔가요?
슬라임 트래커에서 사용되던 ESP가 아닌 NRF를 사용하여 만드는 초 저전력 슬라임 트래커임
Q) 그래서 장점은?
적은 배터리 만으로도 존나 오래감
배터리가 작으니 트래커 크기도 줄어들고 가벼워짐
Q) 단점은?
리시버가 있어야 하고, 리시버 범위가 바이브 트래커 범위 수준임.
만드는 방법을 알고싶으면 아래 문서에서 보셈
https://docs.shinebright.dev/diy/smol-slime.html
이거 문서도 최근에 만들어졌어 ㅋㅋ
예전에 모코피 막 나왔을때 잠깐 기대했었잖아?
존나 작은데 프로모114션 영상은 그럴싸하게 트래킹 되는것처럼 나와서 ㅋㅋ
근데 정작 슬라임 보다 못한거 후기 나오고
비싸고,
결국 슬라임vr 지원하면서 언럭키 슬라임 되버렸잖아?
NRF 슬라임이 딱 그런 포지션의 럭키 슬라임 만들수 있는거임.
아래 사진들을 보자..
이건 내가 가장 최근에 만든 NRF 트래커야.
기존 슬라임에 비하면 엄청 얇아졌지?
크기 가늠이 좀 안될거같은데, 스트랩 폭이 3cm야.
하지만 내가 만든건 NRF 슬라임 중에서는 최약체지...
왜냐하면 트래커 두께가 12mm 이거든.
내가 만튼 NRF트래커의 다른 버전인데
이녀석도 최약체야.
가로세로 크기는 굉장히 작지만 최대 높이가 14mm이나 되거든.
(여기서 미리 말해두지만 NRF 스몰슬라임은 두께로 대결한다)
그렇다면 나같은 최약체가 아닌 다른 사람들의 트래커를 구경해보자.
NRF보드 위에 IMU보드를 대충 올려 납땜하여 만든 NRF트래커.
두께는 무려 7mm정도이며, 가로세로 크기 또한 40mm을 넘지않는 아주 작은 슬라임 트래커.
그리고 저 트래커를 만든사람이 직접 배터리 타임을 측정했는데 최대 40시간 넘게 사용이 가능했다고 함.
만드는 방식은 윗사람이랑 같은데 최근 좀더 얇은 트래커에 도전하고 있는것 같음.
가로세로 사이즈는 조금 큰게 흠.
두번째사진 슬라임 서버에 연결되어 있는 모든 트래커를 한손에 쥘 수 있을정도로 NRF 슬라임은 얇다.
설계 능력이 꽤 좋은 사람이 만든 트래커.
아주 단순하며 깔끔하게 잘만들었음.
나중에 PCB같은거 공유할 생각이 있다고 하더라.
NRF트래커의 표준모델이 되면 괜찮을거 같음.
모코피 디자인을 따라 원형으로 제작한 NRF슬라임.
하지만 권장되지는 않음...
이거 완성한 사진도 본거같은데 지금 찾으려니 못찾겠음.
디자인적으로는 수작.
아무튼... 관심있으면 만들어봐
비용도 기존 슬라임 만드는 비용이랑 크게 차이 안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