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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챗을 한다는 시점에서 걔가 진짜 알파?메일인지는 수상쩍긴한데,

화본같은데서 시간 때우고 있다보면 여자들 3명 이상 꼬인 상태로 오히려 여자애들이 플러팅 넣는 애들 가끔 눈에 띔.

항상 화본에 오는건 아니고, 지들끼리 디코로 넘어가서 쑥덕대는것도 많은지 대화 내용은 중간중간 화본에서 떠들때만 들으니까 누락되는데,

가끔 여자애들끼리 신경전 붙어서 경쟁 하는 꼬라지 보이는데, 한년이 언제언제 만나자고 만나는거 어필하니까

다른년은 자기는 이미 만나봐서 얼굴도 알고 근처 살아서 만난 횟수도 자주 만났다는거 존나 어필하면서 언제 또 만날까? 이지랄함.

서로간엔 그냥 친한 친구니까 만나는거지~ 라는식으로 흑심 있어서 만나는거 아닌척 하는데 누가봐도 정실 자리 놓고 경쟁 하는년들임.

심지어 남자애는 그런년들 데리고 일정 조정 하면서 당당하게 양쪽 다 만날 약속 잡더라.

존나 여자애들이 서로 만나겠다고 붙잡는 새끼라니 직접 보고도 현실감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