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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화분 흙 분갈이 하고부터 날벌레 한둘 생기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집안을 날벌레들이 장악을 해서 바닥 빗자루로 쓸고 일 다녀오면 바닥에 날벌레 사체들이 그득함 ㅅㅂ

날벌레가 존나 많아서 걍 하루 죙일 눈 앞에서 아른거리는데 얼굴 주변에 왔다갔다 하기도 해서 숨 들이쉬는것도 조심해서 해야됨

안그러면 코로 날벌레 들어오는데 기분 ㄹㅇ 개 좆같음

입도 벌리면 안됨 날벌레 들어옴 ㅅㅂ

날도 더워서 팔 짧은 티 입는데 팔 다리 얼굴에 날벌레가 처 앉으면 기분 존나 좆같음

지금처럼 자려고 불 끄고 폰 잡깐 보면 폰 불빛에 날벌레들이 모여서 액정이랑 얼굴 사이에서 벌레들 4~5마리가 날라다님

흙좀 제발 버리고 안버리면 화분째로 내가 다 버릴꺼라 해도 분갈이는 봄에 해야하는거라고 내년 봄까지만 버티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뭔 개 좆같은 말이냐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