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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글써서 진짜 미안.. 이틀 전부터 계속 못먹고있어서 너무 춥고 배고파서 쓰게됐는데 반성할게.. 라면 먹으려니까 600원이 부족해서 제발 좀  도와줄사람있을까..

형편이 안좋고 아빠가 술먹고 떠려서 성인되고 독립했는데 생각만큼사회는만만한게아니더라.. 일 많은 지역으로 왔는데 그냥서울갈걸.. 내가 섕각한 일은 하나도 없고 일자리도 부족햬서  매일 섀벽에 나가는데 인력사무소에서는 기다려보라고만 하고 다른 곳 가니까 거기도 마찬가지더라..  춥고 외국인 많아서 자리가 없다고해서..

고시원에는 인터넷보니까 밥  제공한다고 하는데 여긴 그런거 진짜 없다.. 내가 너무조급하게나온거같다..

숙소있는곳  알아보고 있는데  당장  교통비도 없고 굶어야하는 상황이라일단 오늘도나가려했는데 눈와서 없다고하더라.. 고정인원만 간다고해서..

진짜 600원만  도와줄사람.. 진짜 잊지않을게 누군가한테 도움받는건 잊으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그리고 나도 베풀며 살게 계 좌라도 남겨주면 좋겠다 진짜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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