쭉 생각해봤는데
이게 브챗을 하면서 즐거웠던 경험들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오늘도 겜을 켜면 즐겁겠지? 하는 기대가 생기는게 원인이라고 생각함
그러니깐 기대를 하게 되는거야
브챗을 켠다 -> 100의 행복을 얻는다
이런 기대를 말이지
그런데 브챗을 켠다고 그 행복을 반드시 얻는건 아니야
다른 사람을 통해 행복을 얻기 때문에 변수가 너무너무 많음
그래서 10의 행복 밖에 얻지 못할 때도 있다
그런 상황이 오면 나도 모르게 이렇게 느끼는거지
"요즘은 브챗을 켜도 재미가 없네"
이것이 내가 생각한 요즘브챗노잼현상의 근원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행동하는게 좋을까
무턱대고 큰 행복을 추상적으로 바라지 말고
소확행할 수 있는 목표를 직접 정하도록 하자
될 수 있으면 외부변인이 개입하지 않는
내가 주체가 되는 목표를 세우는 거임
(그래야 실패 확률이 낮으니깐)
좋은 예: 월드 추천 게시글을 보면서 찜해놨던 곳들 가기. 여러 월드에서 똑같은 포즈, 똑같은 구도로 사진 찍기 등
나쁜 예: 이쁜 월드 찾기 (실패확률 높음), 퍼블릭에서 친구 1명 사귀기 (실패확률 높음)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