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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한창 일할 시기여서 갈갈이도 먹고 하겠지만

맞후임 3명이나 들어와서 관리할것도 많고

알려줘야 할 것도 많고 나름 열심히 하고 있는데

하루에 한 번씩 닦이고 그게 쌓이고 쌓이니

눈물이 펑 터져버리드라 너무 원통하고 내가 왜

이렇게 까지 닦이면서 해야하나 그냥 짊어진거

내려놓고 편히 쉬고 싶다는 생각도 어제 잘때

진짜 어릴때 펑펑 우는걸 20대 넘고 군대와서

그리 처음 울어봤는데 동기있고 후임있고 맞후임

까지 있는데 다 들리고 보이니깐 치욕스럽고 화장실

달려가서 목 매달까 생각하다가 그만 짜고 걍 자자

하고 하루를 또 살아가는데 이게 맞는가 싶다

진짜 입대전에도 가기 싫어서 1시간동안 떠나가듯이

울었는데 군대와서도 그리 우니깐 잘 못하겠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