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땐 과몰입아닌 과몰입을 하고 있었는데 약간 혼자 있고 싶어서
잠시 떠나서 쉬고 오겠다 했는데 상대방이 갑자기 왜 그러냐고
내가 좀 말을 이상하게 해서 내가 잘못 말하긴 했는데 상대방이 ㅈㄴ 화났는데 그 때 부터 미안하다고 사과만 열심히 하고 하는데도 계속 화나가지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는데
상대방과 나는 각각 전번, 얼굴, 주소를 알고있음 과몰입하고 깠는데 이게 목을 쪼일지 그땐 몰랐지
이제 막 너를 불행하게 만들어 주겠다.
평생 부모님에게 사과하면서 살아라.
군대가기전까지 군대가 행복하게 만들어주겠다.
군대간다고 어떤짓을 해도 어차피 군대가니깐 이런 마인드 인거 같은데 시발 그렇게 좋아하는 군대 조금이라도 빨리 가게 만들어주마
합법적으로 족쳐줄께
칼 들고 쫓아가서 난도질 하고싶은데
그러면 내 인생이 슬퍼질테니
니 인생만 좆같게 해줄께.
라는 말을 실시간으로 들으면서 나는 계속 미안하다 잘못했다 3시간 넘게 사과하면서 겨우 진정되었음
브챗 하면서 무서웠던 일 중 그게 첫번째임
두번째도 있긴한데 이건 안풀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