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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무엇을 하고 싶은 거야?"

아무것도 하기 싫어.

"도대체 무엇을 원하는 거야?"

아무것도 원하지 않아.

"도대체 어디가 아픈 거야?"

아무데도 아프지 않아.

"도대체 무엇이 안되는 거야?"

아무것도 안되지 않아.

"사실은 알고 있는데?"

.....

"사실은 알고 있는데?"

.....

너가 좋다고 한다면 부셔줬으면 좋겠어서..

"거짓말이네"

거짓말 아니야...

"거짓말이네"

....

너가 괜찮다면 사랑해줬으면 해서..

"싫어"

싫구나..

"역겨워"

응..

"더러워"

그만해!!!

거짓으로 만드는 웃음을 늘었어.. 누구나가 행복하게는 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약한 나를 부디 용서해줘..

"용서한다던가 용서 안한다던가 그런 문제가 아닌데?

그랬었지

하나님 태어나서 죄송합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주제에.."

아마.. 어쩌면 내가 구원 받는 일은 평생 없는 걸까..

보고싶지 않은 건 보지 못한 척 하며, 누구나가 전부 행복하게 보여, 그런데 이 이상 누구를 용서하면 되는 거야?

"그런거 형편 좋은 말이라고 너도 알고 있잖아?:

씨발..

도대체 왜 태어나버린 거야 이런 더러운 세계에..

위선자는 어디야? 아무도 구원 받는 일은 없는 거냐고..

그 날 나를 ■■한 건 누구야?

그 날 너를 ■■한 건 누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