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없어서 맨날 굶던 애인데
매달 10만씩 밥값 하고 굶지 말라고 2년간
내가 돈줫엇음. 근데 어느날 안줘도 됀다며
알바 구했다 해서 잘됐다고 축하 해줌
근데 이후 아무 연락 없다가
갤에서 갑자기 나 고로시 박고
너같은 새기 친구로 생각도 안했다고
대놓고 말함 이때 진짜 억울해서
내가 도와준애인데 왜저러는지 모르겠다
하고 글썻다가 완장한테 차단 까지 먹음
당시 완장진이 날 싫어 했음
이때 진짜 억울해서 ㅈ해 하고 앓아눕고 응급실도감
근데 지금 와서는 그렇게 막 분노할 정도는 아닌듯
걔는 정신과 약먹고 있었고
약값 때문에 굶던 거였으니까..
근데 나는 친구로 생각 했었는데 걔는 아니었나봄
지금 와선 이해가 돼는게
내가 돈주면서 환심 사려 한게
아니꼬운게 아니었을까 싶음
그때 나는 이미지가 좀 그랬으니까..
불안 했던거겠지 신뢰 안가고
이미지 나쁜 사람이 생활비 주겠다니까
근데 그렇다고 자기 형편에 안받으면 어쩌겠어?
받으면서도 불안 했을지도 몰라
그래서 나의 일방적인 사랑은
친구관계로 발전 할수 없었나봐
그저 갑과을 이런 관계 였던거지
나의 이런 면모에 질려버린 친구도
날 손절 쳤던거겠지
지금와선 미워하기 보단
어쩔수 없다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