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초보자 월드는 한번쯤은 가볼만 하다
생각보다 인터페이스가 후진 게임이라
한번정도는 가서 한국말로 된거 보면 편함
그런데 거기 딱봐도 고인물들 많길래
여기도 뉴비 낚아보려는 애들 많네 했는데
우리한텐 관심이 없는거 같더라
대체 왜있는건지 ㅋㅋ
빠르게 설명만 읽고 딴월드 가자
2. 고인물들이 생각하는 뉴비=데스크탑이다
이건 그도 그럴게 브이알이 한두푼도 아니고...
아무래도 해보지도 않은 사람이 사기는 좀 그렇지?
나는 지금 군대간 동생이 브이알이랑 트래커 사놓은걸로
시작부터 풀셋인데
사람들이랑 갈때마다 부캐 소리들어서 스트레스 받더라
뭔가 진짜로 뉴빈데 다들 그렇게 까지 관심받고 싶냐~
이런식으려 몰아가는거같아서 좀 스트레스였음
3. 여자면 무조건 마이크 끄자!
초보자 월드에서 있던 일인데
그때 처음으로 만난 친구가 여자애였음
나랑 펜으로 의사소통하다가 답답한지 마이크를 켰었는데
아까 까지만 해도 구석에서 알수도 없는 얘기하던
사람들이 몰려옴
남자들 이런거 보면 여자들은 겜하기 편하겠네 하겠지만
솔찍히 좀 무서웠음
얼굴은 다 이쁜 애들이라도 남자목소리에 둘러 쌓여있으면 무서운 맘이 더 큼 ㅠ
4. 친구를 만들고 싶다면 춤추는 월드로!
이건 나처럼 브이알이 있는 사람에 한하는 얘기지만
pypy 댄스라는 월드가 있음
나도 동생이 하는거 보고 관심은 있어서 제일 먼저 찾아간 월드이기도 했음
가면 진~~~짜 이쁘게 추는 사람들 많음
어제도 달라달라 추는 한분 계셨는데 완전 걸그룹인줄 알았음 ㅋㅋ
엄청 섹시하고 에쁘더라
나는 뻣뻣해서 옆에서 삐걱삐걱 거리고 있었는데
그래도 안 밀쳐내고 같이 놀아주시더라
그렇게 열심히 추다보면 친추도 해주시고
뭔가 묘한 소속감? 그런거도 느껴져서 좋음 ㅋㅋㅋㅋ
초보자들은 브이알만 있으면 춤추러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