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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렇지도 않게 지나가는 매일

너무나도 빠른 시간 속에 혼자서

옛날이 좋았지라고 생각해보아도

지금을 살아가는 나

이 손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내일을 믿고 멈추는 일 없이 계속 나아간다면 미래를 바꿀 수 있을 거야

사람은 모두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며

망설이고 상처 받으면서

자신이 있을 곳을 가슴속에서 끓어오르는 무언가를 억누르며 찾고 있어

눈에 비치는 넑은 세계에서 작은 내가 무엇을 해야할까?

언제부턴가 잊어버렸다면

다시 처음부터 하는 거야

믿는 것 잃어버리는 것 무서워하지 말고 이 손으로 미래를 열어보자

[지금]이니까 할 수 있는 [특별]한 것은 필요없어

그저 느낌대로의 내가 고른 길을 믿으며 나아갈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