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VRC를 하기전에 했던 게임에서 엄청 싸우고 인게임에서든 카페나 디스코드에서든 막 서로 헐뜯고 존나 웬수 졌던 그런 사람이 있거든?
걔 주변인들도 욕하고 내 주변인들도 욕하고 그런 개판나고 그랬었거든.
그런데 그게 한 1년~2년? 되었어. 각자 자기 인생 찾아가고 싸웠던것도 해프닝처럼 느껴지고 잊혀져가던 그런 나날이었어. 바로 아까 전 까진 말이지.
그런데 그 예전에 했던 게임을 같이 했던 지인이 사진을 보내줬더라고.
나랑 싸웠던 그 고아원에서 자라나서 친구도 없이 자란 불쌍한 아이의 스팀프로필에 있는 Vrchat 2.0 시간.
나에겐 그 놈 목소리만 들려도 급발진할 정도인데 VRC에서 그 ㅈ겨운 목소리를 들을걸 생각하니까 너무 기분이 그런거 있지
그사람이 했던 내지인에게 했던 패드립및 욕들 그리고 그 사람을 믿어주던 사람들에게 호의로 돈을 받고 배신때리고 잠적한것까지.
난 아직도 다 기억한다.
닉네임이 Ura 뭐시기 였다고 들었다
혹시 이글을 보고있다면 댓 달아줘. 아직 못 전한 욕들이 많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