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본역이 바뀌었는데 뉴비박스가 생겨서 들어갔는데 15분동안 아무도 안 왔어
말 걸어주기 기다리는 것보단 내가 말 거는 게 맞는 것 같아
완전 잘 그린 그림을 발견했어
누가 봐도 리자몽
이건 뭘 그린 그림일까?
화본역 3층 갔는데 누가 멋진아바타 있으면 보여달라고 해서
처음 시작했을 때 게임월드 돌아다니다가 만난 일본인이 내가 기본 아바타 쓰고 있는 거 보고 아바타뮤지엄 데려가서 샘플아바타 고르라고 했는데
거기서 골랐던 이 로봇 아바타가 생각나서 꺼냈어
오른손에 드릴도 나오고 변신 비슷한 다른 기능도 있는데 어떻게 쓰는 건진 모르겠음
아바타가 크니까 맵이 박물관에서 건축모형 보는 느낌이야
어제 저댄 갔을 땐 반트여도 같이 어울리는 느낌이었는데
오늘은 가니까 뭔가 소외된 느낌이라 중간에 몰래 도망치고
슬라임트래커랑 폰트래킹 검색하다가 게임번개에 왔어
지금까지 갔던 게임월드 중에 최고였음
다시 하고 싶은데 퍼블릭엔 아무도 없어서 슬퍼
사실 이 사진은 중간에 사진 찍는 거 잊어서 방금 혼자 가서 찍고 왔어
앞으로 게임할 때 사진 찍는 거 잊지 말아야지
끝나고 jhp 갔는데 어떤 일본인 한 명이 나 쓰다듬어서 나도 해주니까 걔가 손으로 3층 가자고 했는데
그거하는 기능 넣을 줄 몰라서 아직 넣기 전이고
처음 그거 할 사람이 소통 힘든 외국인인 건 좀 아닌 것 같아서 도망쳤음
여긴 아직 가기엔 이른 듯
깊은 관계의 친구를 만들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가능할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