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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손에 자라다가 공부해야 한다고 아빠집으로 끌려갓는대

초3때 칭찬 한번 안해주고 평균 90점 못넘기면 감금당하고 

쇠파이프로 처맞고 내 책 다 집 밖으로 집어던지고 

언제는 궁둥이가 너무 아파서 의자에 못앉겠다고 썜한테 말하니

쌤이 한번 보자고 내 궁둥이 보더니 양쪽 궁둥이가 전부 보라색으로 멍들어썻순..

너무 힘들어서 할머니한테 전화해서 나 다시 댈꼬가라 하니까 집 전화 없애버렷고

앞집이랑 옆집에 전화 빌려서 전화하니 나 들여보내지 말라 했다하고

맨날 집에서 내 비명소리랑 우는소리 들리다 갑자기 안들리니

앞집 아줌마가 할머니한테 전화해서 "애 죽었나봐요.."라고 해서 할무니가 집에 처들어와서 나 다시 댈꼬감

고3때 "그때는 니가 잘못해서 그런거지~언제까지 우러멱을껀대?" 하면서 새엄마랑 낄낄 거리면서 웃는거보고

ㅅㅂ 이새끼들은 내 부모 아니다라고 실감해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