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성비를 보고 인형놀이를 시작했지만
한번 그걸 안 뒤에는 손딸로 돌아오지 못함
군대가서도 그거 없어서 너무 괴로워서 맨날 같은베개 불렀음
다행히 나는 인형으로 이별의 아픔을 겪지는않음, 왜냐하면 10년된 공기인형 본체가 아직 단종될 기미가 안보여서
나는 하루에 500원짜리 행복을 지속하는것이 가능함
그런데 내가 업소가서 두시간에 40만원을 써서 초절정미소녀랑 몸을섞어봤다고 생각해보셈
그 순간은 행복하겟지만 그 경험으로 인해 이후의 내 행복에 대한 역치가 약해져서 한계효용은 감소할것임
그렇게 되면 이후의 내 인생은 두시간에 40만원짜리 행복을 지속하는 것이 불가능 해서
그 경험을 하기 이전보다 상대적으로 불행해질거라는게 내 판단임
사실 순결을 지키기 위한게 아니라 내 행복을 지키기위한 판단인것
이번에 리얼돌 렌탈을 해본건 이건 24시간에 13만원이지만
정말 이게 좋았을 경우, 리얼돌의 사용기한을 1년으로 잡고 200만원짜리 본체를 아예 구매해버릴 수 있었음
중학교 때와는 다르게 지금은 하루에 6000원짜리 행복을 지속하는 것이 가능함
최악의 경우에도 내 인생이 더 불행해지는 일은 없는것
근데 리얼돌은 걍 안사는게 낫겟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