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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다시 한 번 태어난다는게 가능하다고 한다면

이 넑은 세상에서 어떻게 하면 너를

"만날 수 있을까?" 그런 것은 생각하고 있어

만날 수 있을까나? 만나고 싶은데..

너가 없는 세계라니.. 생각하기도 싫어

생각해보면

상처받는 것보다 상처입히는 것을..

무섭다고 생각한 것은 언제부터였을까..?

"고마워" "잘가"

어느쪽도 너무 높아서 쉽게 지나갈 수 없어

그럼에도 살아간다면..

몇만 번 살아가는 것보다 지금을 목숨이 있는 한 후회하지 않도록 살고싶어

너와 함께

몇억번 엇갈린다고 하더라도 나는 그 배의 숫자만큼 만나러 갈게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더라도 약속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