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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재능이라는 말을 별로 안좋아함.

재능이 뭐임? 타고난거. 그니까 선천적으로 주어지는 능력이잖아.

내가 좀 꼬인걸수도 있는데 "너 재능 있다.", "재능의 차이가 느껴진다." 라는 말은 나에게는 내가 들인 노력과 끈기를 별로 생각 안한 것 같을 때가 있음.

이렇게 말하면 그냥 태어날 때 부터 잘할 수밖에 없는 운명을 타고난 것 같잖아.

그런데 실제로는 다들 꾸준히 노력하고 연습해서 나오는거고, 중요한건 그 과정에서 들이는 노력과 시간, 에너지잖아.

물론 누가 나한테 재능있다고 말해주면 나는 고맙다고 해.

근데 중요한건 이게 다른 사람에게는 어떻게 다가오겠냐는거지.

재능이라는 단어는 사람들이 스스로 비교하게 만들고 압박감을 느끼게 한단말야.

자기가 재능이 없다고 느끼는 사람을 좌절감을 느낄거고

주변에서 재능 있다고 평가하는 사람은 주변의 기대에 부응해야한다는 부담감을 느끼겠지.

나는 재능이라는 말이 오히려 성장을 방해할수도 있다고 보는 편임

그러니까, "나는 재능 없어" 라고 생각하지 말고, 열심히 노력해서 계속 해보자

어떤 부분이던지 잘 할 수 있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