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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 안본 지인이랑 이야기하다가
잠시 졸았던적이 있는데

앞에서 손을 열심히 위아래로 흔들고있길래

아이..ㅋㅋ 뭘 잡고 흔드시는거에요
라고 했더니
그 지인이 어.. 이거  아령이에요ㅋ 하니까

되게 내가 너무 자의식 과잉이었나?
자신감이 넘쳤나? 이런생각이들고 급뻘줌해져서
유니티하러간다구 하구 껐던 기억이 있엌ㅋㅋ


그 지인은 잘 지내고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