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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끝을 두려워하며 살기엔 너무 각박하지 않나

현재를 즐기고 내일은 더 행복할거라 생각하며 실망하지 말아야지

상심했다고 그만두기보다 상심했으니 다시 한번 해보는 것도 좋지

괜히 상처받았다고 거기서 멈추면 영원히 상처받은 사람으로 남을 뿐이야

혹은 언젠가 잊어버리고 새로운 시작을 경험하며 실패에서 교훈을 얻지 못한 채로

계속 같은 실패에 표류해버릴 수도 있고... 대부분이 이런 결말이지

끝이 있음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게 중요함

왜 갑자기 진지한 얘기냐면 걍 회사에서 존나 할거없어서 심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