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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e Faith

꿈에서 왠지 모르게 다 나이가 그대로인데

동생 중에 여1동23생이 4~7살 정도로 어려짐

한 손에 안아들고 같이 놀아주다가 교회 가는 날이라 교회 데리고 갔는데

여차저차해서 지금은 전방에서 중위로 복무 중인 친구가 왜 나왔는지 몰라도

최소 17년을 봤던 그 교회친구가 여동56생 울리니까 순간 머리 헤까닥하게 되더라

친구한테 엄청 화내고 교회 뛰쳐나왔어

꿈을 꿔도 하필 그런 꿈을 꾸냐면서 짜증내면서 깼더니

다 큰 10대 여7동8생이 거실에서 누워서 편안하게 폰 하고 있고...

동생 5년 전만 해도 천사였는데 어쩌다가 대장군으로 직업변경을 한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