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노력하고 참으라고해서 참고 억울해도 가족끼리 그런거 따지지말라고 하고 어이털리는쿠사리도 참고 넘겼는데
가족들은 내이야기제대로 듣지않고 날 개자식으로보고 친가에서는 난이미 버린 새끼여서 아무도 말안하는분위기이고
외가에서는 그자식에 새끼라는 인식인지 좆같이 보는걸 보면 기분이 묘했어
난 노력한다고 생각하고 걸어왔는데 이미 자기들끼린 내가 개새끼같은 취급이였었음 그래서 그냥 가슴속에서 화난다는 기분보다는 울적해지더라
형제중 1명있는데 취직하고나니까 뭔 지는 마치 성공한새끼고 난 실패한 버리지보는거마냥 뭔짓을하든 마치 "니가 뭔데"라는게 느껴지고
여태껏 배려했던건 1도 없고 브봉이가 실수하면 마치 브봉이 부모에게 찔러서 저병신새끼 왜저러는거야? 씨빨 짜증나! 라는식으로 매번말했었던거였음
그리고 마치 브봉이가 개새끼인거마냥 구는줄알고 브붕이 부모는 나만있을때 말하더라 "넌 지금 이런시기인데 하나도 노력안한다"
이런말까지 들으니까 마음속 뭔가 이미 없는데 거기서 더파이는기분이더라
그래서 어느순간 젤욕하던 쓰다듬이 미친듯이 원하게 되어버린거같아 뭔가 화면으로만 쓰다듬받는데 가슴속 뭔가 채워지는기분이더라
브봉이가족 생활 하면서 그것 내가 철이라고 생각하는게 들기전부터 자기들끼리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던게 미워지고 여태껏
나름 노력하고 미래라고 생각하는게 무너지는기분도 없고 그냥 가슴속이 허무해졌음
그래서 길가다가 다정히 걷는 모자나 부녀 지간보면 부러웠던게 쌓였는지
건담도 부모님 잔소리 지겹고 이제 그게 잔소리보다 협박같이 들려서 다버림
그리고 나니 내방에 여태껏 모은 건담들이 다없어지고나니 더뭔가 이제 내가 여태까지 뭘하며산건지 생각이 마구 드는기분이였음
가끔 몸에 오한같은게 들어서 너무추운거임
그래서 보일러 물 최대한 틀고 몸을 뜨겁게 덮히면서 거울보니까 너무좆같아 지는거야
그러니까 쓰다듬어줘 잔뜩 더 많이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