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우울한게 맞음
히키 아싸가 유입되기
쉬운 브쳇 특성상
진짜 인싸로 구데기 압껴도
사랑받을수 있는 유저는 극히 한줌에 불과함
진짜 우울하게 만드는 요소가
아바타 아무리 꾸며도 이쁜 애들을 못따라감
진짜 이쁜 애들은 인겜에서 봐도 무슨 뽀샵 한거 처럼
엄청 이쁨 단지 고개 돌려서 바라볼 뿐인데
그것만으로도 아무것도 못할정도로 이쁜애들이 있음
그래서 아바타를 꾸미고 유니티를 하루종일 하는데
그렇게 해도 목소리 이쁜애들. 말투분위기 이쁜애들
그런애들 한테는 아바타가 별로여도
또 애들이 꼬임 또는 아예 묵언인데
풀트 여서 무브가 굉장해서 애들이 꼬이는게 있고
사람을 꼬시는 무기라는 거지 그게
브쳇세계관 에서 발달한 독자적인 생존 기술이라봄
그런 경쟁에서 마저 도태 되면
현실사회 가상사회 에서 마저 있을곳이 없어지면
그것이야 말로 존재가치를 부정 당하는 거니까
그러니까 우울해 지는 거임
아.나는 필요없는 존재인가?
나는 여기서도 있을 자리가 없구나
결국 사람은 자신이 있을 곳을 잃었을때
모든것을 잃는 거임
이게 무서운건 사회에서. 가상현실에서
양쪽에서 버림 받는 다는건
죽어서 이세계 전생해도 결국 나라는 인간은
아무것도 내세울게 없다는 거지
남들에게 사랑받을 만한게 아무것도 없다는거지
그게 그걸 깨닳았을때 인간은
비로소 망가지는 거야
뿌리 깊지 않은 나무는 지지대로 양생 시키지만
지지대가 없는 나무는 기괴하게 자라거나
쓰러져서 썩거나 혹은 쓰러져도 다시 뿌리를 내려
더크고 더웅장하게 자라던가
하지만 인간은 나무가 아니지
나무처럼 재생할수가 없어
쓰러지면 끝이야
그런 브붕이들을 보면 공감이가
그런데 도와줄수가 없는게 더 힘들어
왜냐면 이건 스스로 일어서야할 문제니카
나는 강했고 스십번의 고로시와.
재수좋게 일해서 빚더미에 나앉아도
다시 일어 섰지만 내가 했다고
다들 나처럼 몄번이고 일어설수 있는건 아니니까
그게 보기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