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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챗 안하는 친군데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항상 그렇듯 답도없는 결론은 자기가 멍청해서 그렇고 고칠생각 없다는 찡얼대는 얘기 들어주다보니 하고싶은 말이 많아져서

이래저래 "니가 고칠생각 없는데 이래서 힘들고 그런걸 스스로 받아들인거면 남한테 말하고 속풀이하면 안되는거 아니냐~" 이런 말 하고 나니까 나름 할말없다고 수긍하더라

웃기긴 웃기고 재밌는 친군데 참 여러모로 사람이 아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