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전 우연히 iris-ar 맵 처음 갔는데
셀카용 카메라 툴에 피규어 있는거 보고 놀랐다.
차렷충이 열심히 셀카 찍으려고 바둥바둥 하는게 ㄹㅇ 귀엽더라.
별 생각없이 찍었었는데 나온게 마음에 들어서 올려 봄.
셀카나 사진 찍는 팁이나 의견있으면 댓글 좀 써주라.
![](/api/file/21713657)
해당 맵에서 처음 찍어본 사진. 셀카뉴비 답게 뭔가 부족하다.
왼쪽 보라색 유저가 바둥바둥 대던 차렷충. ㄹㅇ 귀여웠어.
![](/api/file/21713658)
셀카 찍을 줄 아는 커여운 차렷충이 스스로 찍은 사진 한 컷.
이 장면을 보자마자 사진찍기 스킬 얻음.
- 캐릭 위치,시선 : 캐릭터의 시선은 맵의 좁은 곳에서 넓은 곳을 향함. 시선방향은 아래쪽.
자유로운 개방감과 캐릭터성을 강조 한 듯.
![](/api/file/21713659)
사진찍기 스킬 업글 하자마자 차렷충과 바디 랭귀지를 시도함. 우호도 +30% 상승.
스킬&우호도 버프받고 몇 차례 촬영을 시도 함.
영화감독 마냥 손짓발짓으로 시선각도 지시하고 최적의 각도가 나왔을때 찍으려는 순간
저 사람이 웃는 모습을 보여줌.
이건 찍고 나서도 상당히 마음에 들더라.
커여운 차렷충 친구도 사진 멍하니 쳐다보다가 막 따봉 날려줌. 어- 좋구나-
- 캐릭, 배경 위치 : 위치와 시선을 어두운 쪽, 좁은 쪽에서 -> 밝은 쪽, 넓은 쪽으로.
위쪽 사진과 똑같음.
- 배경의 경계 , 캐릭터 헤어스타일 : 배경의 경계와 헤어스타일 방향을 비슷하게 맞춰봄.
- 원근감 : 왼쪽 앞 머리카락이 크게 강조되어 보임.
![](/api/file/21713660)
오피서 미코가 사진기 앞에 방황하길래 불러서 똑같은 스타일로 찍음.
당장 할줄 아는 사진찍는 방법이 저것 뿐이니 별수 있나.
차렷은 이모트를 제외한 역동적인 포즈가 어려워 시선 처리 정도가 연기의 한계.
잘 찍어주고 싶었는데 뭔가 아쉽게 나옴.
- 캐릭터 개성이 잘 보이도록 찍어 봄. (장교모자,넥타이,귀,헤어스타일 등)
- 캐릭과 배경의 색 조합에 이질감이 있음.
- 아이트래킹 특성으로 사진찍어주는 사람의 위치에 따라 시선 처리가 바뀔 수 있음.
![](/api/file/21713661)
사진 한 두번 찍어본게 아닌 것 같은 썩은물VR과 만났다.
사진기 카운트다운 들어가자 포즈가 자연스럽게 나옴.
이 사람 포즈 보고 또 스킬업 함.
표정, 손모양, 몸과 머리의 매혹적인 각도를 보시라.
- 썩은물이라 캐릭터 퍼포먼스가 뛰어났음. 개인의 능력.
- 배경 경계와 헤어스타일 방향이 엇갈려 아쉬움.
- 사진기를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기울였으면 다른 느낌이 나올 수도 있을 듯.
![](/api/file/21713662)
- 캐릭 퍼포먼스가 뛰어나지만, 배경과 캐릭터의 각도와 방향이 부조화.
- 오른쪽으로 머가리를 꺽었으면 좀 더 나았을까? +조명이 필요하다는 걸 깨달음.
![](/api/file/21713663)
- 좋은 포즈, 그러나 배경과 캐릭터의 색감에 이질감이 있음.
- 카메라 자체의 각도를 기울이는 방법도 있음.
- 캐릭터의 시선이 카메라 쪽이 아닌, 배경에 어울리는 정면을 봤다면 새로운 느낌의 사진이 나왔을 수도 있음.
(횡단보도 방향)
* 캐릭터가 카메라 정면을 볼 경우 : 자주 보던 셀카가 나옴.
* 캐릭터가 카메라가 아닌, 배경에 어울리는 쪽으로 시선과 포즈를 할 경우 : 하나의 스토리를 사진에 담을 수 있음.
스토리를 담아보자
![](/api/file/21713664)
또 다른 썩은 물이 스스로 찍은 사진.
딱 봐도 한 두번 찍어본 솜씨가 아닌 것이 느껴진다.
미세 포즈 조정이 살짝 아쉽긴 하지만
CF를 보는 듯한 훌륭한 각이 나옴.
- 다양한 배경 & 포즈, 손모양, 표정, 시선 처리를 통해 사진에 스토리를 담자 ㅇㅇ
![](/api/file/21713665)
아주 특별해 보이지 않아도, ' 어 멋질것 같은데? 괜찮을 것 같은데? '
싶을때 습관적으로 스샷 찍다보면 멋진 광경들이 담아짐.
- 역동적 포즈. 사진에서 흐름이 느껴지면 잘 찍힌게 아닐까 싶음.
+ 스샷하는 습관을 들이자.
![](/api/file/21713666)
- 정적인 포즈.
- 사진을 찍을땐 배경을 어떻게 활용하는가가 관건 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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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i/file/21713667)
한국말 하는 커여운 꼬꼬마 로리가 이걸 만들고 있었다. 나와는 무관함.
![](/api/file/21713668)
러시아 말하는 오른쪽 로리가 이걸 만들고 있었다.
![](/api/file/21713669)
러시아 말을 하는 로리가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무릅과 무릅이 만나는 부분 각도를 아슬아슬하게 조정해 줬음.
또 다른 러시아 사람들이 와서보고 토론하더니 따봉을 날림.
사진 찍는 팁 좀 댓글로 공유해줘라.
그리고 멋진 사진들 있으면 공유 좀 해줘.
갤에 올린 늬들 사진으로 내 눈이 더 즐거워 졌으면 좋겠어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