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지난 일이긴 한데 뚜따 커미션 잘하는곳을 찾다가 갤에서 댓글로 자기가 1치킨에 해준다길래 연락 해봄
연락처를 받고 준비해둔 신청할 내용을 스샷이랑 함께 보내줌
내용은 대충 스샷 보내줬던게 미코에 드레스라 해야하나? 꽤 화려한 옷이이었고 웨이브 머리에 적당히 반짝거리는 느낌
딱봐도 잘만들었다는 느낌 바로 드는 아바타였음
베이스는 킷슈 유우코 미셰 갖고있는데 다른 아바타 구입할 생각도 있으니 아무거나 써달라 했고 옷 색은 파트텔톤에 스샷처럼 반짝이는 느낌 나도록 해주고 다이나믹본 하늘하늘하게 넣고 풀트유저라 치마 절대 안뚫리게 하되 클로스는 치마 축 쳐져서 싫다고 요청함
일단 요청 내용에 좀 당황한게 딱 보였음
'어...' 로 시작해서 말이 좀 횡설수설 해지더라
그러다가 사용할 옷이랑 헤어 파일 달라길래 옷이랑 악세사리 직접 찾아주셔야 한다는 말에 ";;;" 으로 답변 돌아옴
그리고 내용 얘기 하다가 떠올라서 추가금 줄테니 주변에 파티클로 반짝이는거 살짝만 넣어줄수 있나 물어봄
여기까지 오니까 빡친건지 치킨 하나에 요구하는게 많다고 화냄
그래서 '많으니까 돈주고 맡기는거지 애매하게 할거면 그냥 내가 직접 했지 왜 맡기냐? 난 처음부터 비용 넉넉하게 생각해두고 커미션 구한건데 님이 치킨값만 받고 해준다면서요' 라는식으로 답했더니 바로 빤쓰런 침
애초에 별 기대도 안했어서 그러면 그렇지 하고 보냈는데 역시 싸게 해줄게 라는말은 믿을게 못된다는걸 다시한번 느낀 경험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