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 외국인친구사귀고
인겜에서 영화도보고 관광도하고 너무 재밌게 다니고있어서
생각난김에 월드 추천이나 써보려고 ㅋㅋㅋㅋㅋ
그리고 일단 말해두는데 뉴비는
아임빠인땡큐 앤쥬 정도의 영어실력임
듣기는 어느정도 되는데 마지막으로 영어회화 배운게 10년넘으니까 너무 빡세다
그래도 막 뱉으면 애들이 잘 받아주더라
역시 외국어는 자신감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곳
미드나잇 바
예전에 그 VA-11 뭐시기하는 바 게임 기초로 만들어진 곳
생각해보면 지금 친하게지내는 애들 전부 여기서 처음만났네
바 종류는 항상 그룹단위로 관리해서
지들끼리 가드맨 바텐더 이런거 정해놓고 하더라
입구에서 줄서서 기다리다가 차례되면
나이랑 생일 말하고 들어가라면 들어가면 됨
신분확인 전에는 보통 입장을 막아서 투명한 벽에 막히더라
여기서 분탕질치는놈이 많거나 줄 정리가 너무 안되거나 하면
포기하고 다른월드 가는게 좋은듯
그거 기다려봐야 안에서 좋은꼴 본적 얼마 없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부는 이런느낌
좁고 프라이빗룸이 없는게 장점이자 단점인데
좁다보니까 애들이 밀집됨 -> 여러사람 만날 가능성 높아짐
좁다보니까 애들이 밀집됨 -> 존나 시끄러움
그래서 아얘 마음에 맞는애들이랑 떠들다가 너무 시끄럽다 싶으면 월드 옮겨버리는 일이 많은 듯
이러니 저러니해도 제일 자주 가는게
그래도 사람만나기는 여기가 제일 좋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다음 좀더 유명한 곳
선셋 바
들어가자마자 인스턴스 종료돼서 내부에 사람이 없네 ㅋㅋㅋㅋ
여기가 미드나잇바보다 좀더 메이져한 느낌
어느정도 넓이가 되다보니까 대화하는데 방해받을 일도 적고
뒷쪽으로가면 프라이빗룸도 있어서 정 시끄러우면 거기 가버려도 되고 ㅋㅋㅋ
문제는 사람들이 죄다 프라이빗룸으로 가버리면 바가 허전해져서 말걸애들이 없을때도 있음
그래서 내가 미드나잇바 쪽을 좋아하는듯
미드나잇 루프탑
내가 제일 자주가는게 저 위에 미드나잇바 선셋바 두개라
나머진 그냥 덤 수준이긴 한데 ㅋㅋㅋ
여기부턴 애들이 좀 그룹단위로 나뉘어있어서 끼어들기 힘들었던 곳들임
나도 한번씩은 들러보는데 성과는 별로.. ㅋㅋㅋㅋㅋ
건물 안쪽이랑 옥상에 이렇게 모여있음
옥상쪽은 이미 친해진애들끼리 모이는 느낌이라 끼어들기 힘들고
그나마 건물 내부가 좀더 끼기 쉬웠던 듯
커들 미 라고 읽나
위에 루프탑이랑 비슷한 느낌인데 좀더 편하다 해야하나
여기서 켜놓고 자는애들 많더라
보통 내부쪽에서 떠들고있거나
옥상에서 남녀커플 껴안고있거나 둘중 하나
보니까 여기애들이랑 즐기는 방법이 많이 다른거같긴 한데
솔직히 이런데 아니면 외국인친구 어디서 만나보겠냐고 츄라이 츄라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